[23-24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vs 워싱턴 위자드 [심층분석]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NBA 서부 컨퍼런스 10위 피닉스 선즈를 맞아, 109-104로 승리하며, 7연패의 악몽에서 탈출했습니다.
디안드레 에이튼이 이날 경기에서 16득점 15리바운를 기록하며 더블더블을 기록, 앤퍼니 시몬스는 23득점 7리바운드로 팀의 연패탈출을 도왔고 힘들었던 연패 기간동안에 비싼 수업료를 치루면서 이룬 첫 수확이었습니다. 에이튼은 이날 시즌 최다인 40분을 뛰었고 친정팀을 상대로 올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일원이 되고 내가 누구인지 확립하는 집중했으며, 전 소속팀은 그저 방해물에 지나지 않았다.” 인터뷰하며 현소속팀에 애착을 보여주었습니다. 포틀랜드의 3점라인은 밤새 뜨꺼웟으며 28개 시도중 14개를 성공 시키고 피닉스의 3점슛은 23개중5개로 막아 내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습니다. 그외에도 전반전에 11개의 턴오버를 기록했지만, 후반에는 단 6개의 턴오버만 기록하며 볼관리에 성공하며 원활한 경기를 펼칠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하지만 셰돈 샤프가 경기중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중 퇴장하는 불상사도 있엇습니다.

워싱턴 위자드는 NBA 서부 4위 커퍼런스 새크라멘토 킹스를맞아 43-131로 주고 받는 득점 공방전 속에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날은 골든 1 센터 17,794명의 관중이 매진 되며 관심이 집중되었는데요. 위저지는 강팀 킹스를 상대로 31-27로 1쿼터를 우세하게 리드 하였고, 2쿼터 초반까지 기세를 몰아 앞서 나갔지만, 키건 머리가 3점슛을 출발으로 2쿼터 7분만에 리드를 내주었으며, 전반을 66-56으로 경기를 끌려갔습니다. 후반에도 킹스의 기세는 계속 되었고, 킹스는 3쿼터에만 46점을 성공시키며 시즌 최고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최고 활약을 펼친선수는 킹스의 센터 도만타스 사보니스 32분동안 28득점, 13리바운드, 12도움을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기록, 위자드의 수비를 괴롭혔습니다. 이날 경기는 도만타스 사보니스 아버지의 생일 하루 전날 이었으며, 그의 아버지 아비다스 사보니스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서 7시즌을 활약한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NBA 선수이자 명예의 전당 헌액자입니다. 위저즈는 패배하였지만, 활발한 공격력을 보여주었으며, 50%가 넘은 야투 성공률을 보여주었으며, 18개의 3점슛을 성공시켯습니다. 18개의 3점슛중 조던 풀이 혼자 8개의 3점슛을 성공 시키며 자신의 커리어에 최고 신기록을 작성하면서 28득점을 기록,에이스 카일 쿠즈마 역시 27득점을 기록 하면서, 나쁘지 않은 공격력을 선보였다는것은 이날의 위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