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vs 피닉스 선즈 경기 분석

올시즌 23-24 NBA 리그에서 포틀랜드의 몰락은 예견되었습니다. 특히 그동안 포틀랜드의 대들보였던, 데미안 릴라드의 밀워키 이적의 공백은 메우기 힘들거란 이견들은 적중 했습니다. 하지만 에이스 포워드 제라미 그랜트가 건재하며, 골든스테이드와의 직전경기에서 41분을 뛰며, 30득점, 7리바운드, 6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을 이끌었고 앤퍼니 시몬스는 전반전은 무득점 기록, 후반전에 24득점을 기록, 골든 스테이트를 상대로 4쿼터 39.1초를 남기고 새론 샤프의 3점슛 성공후 113-111로 2점차 맹추격했지만, 커리가 종료 6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결국 118-114로 골든스테이트 에게 승리를 내줘야 했습니다. 하지만, 에이스 제레미 그랜트와 부상에서 돌아온 유망주 앤퍼니 시몬스, 빅맨 디안드레 에이튼, 유망주 새돈 샤프, 로테이션 멤버 말콤 블록던 까지 성장가능성은 충분 하므로 추후, 수비에서의 집중력과 전력보강이 이루어진다면 팀이 단단해 질꺼라는 기대감은 갖게 만들어준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약하고 하위권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현실은 최근 7경기 연속 패배하며, NBA 정규 리그 순위 최하위 샌안토니오에 1계단 리그 순위 14위에 그들의 위치입니다.

피닉스 선즈는 NBA 동부 컨퍼러스 하위권 워싱턴을 맞아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를 쟁취 하였지만, 크게 기뻐 할수 없었습니다. 시즌 초반 피닉스는 부상, 센터 로테이션의 부재, 코칭스텝의 변화등 초반 부진은 여러가지 이유를 찾아 볼수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피닉스는 팀전술, 팀워크는 물론 승리에 대한 의지마저 결연 된듯 하며, 워싱턴과의 NBA 직전 경기는 최악의 피닉스의 현실을 보여주는 경기였습니다. 워싱턴과의 매치업전에 2연패를 당하며, 하위권 4승 20패를 기록중인 워싱턴과의 경기는  피닉스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수비등급 꼴지인 워싱턴을 피닉스 선즈의 공격라인이 압도할것으로 예견했습니다. 하지만 워싱턴에게 21-9까지 점수를 내주는등 전반전은 고전했으며, 리드를 내준채 후반전을 시작했습니다. 3쿼터에 들어서야 점수차이를 한자릿수로 줄일수 있었고, 4쿼터에 몇번의 붕괴 위기가 있었으나 끝까지 추격을 포기 하지 않으며, 4쿼터 데빈 부커의 스탭백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후에도 팽팽한 줄다리기는 계속되었지만 27초를 남기고 케빈 듀란트가 점차에서 승리에 필요한 덩크슛을 작렬시키며, 힘겹게 피닉스에게 분위기를 가져올수 있었다. 이경기에서 브래들리 빌이 발목부상으로 아웃 되고, 오코기가 엉덩이 부상으로 아웃되며 다음 경기 불안감을 더더욱 증폭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