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NBA] 정규시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vs 댈러스 매버릭스 느바 분석

LA레이커스는 지난 일요일 최고의 주말을 보냈을 것입니다. 크리토닷컴 아레나에 새로운 우승 배너를 추가하며 이번 시즌 창설된 NBA 인-시즌 토너먼트 대회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 하며 레이커스 선수들은 우승 상금으로 1인당 50만달러의 두둑한 보너스를 챙기게 되었습니다. 팀의 간판스타 39세의 레전드 르브론 제임스는 MVP를 수상하며 토너먼트에서 나이가 무색할 만큼 뛰어난 활약을 하며 자신의 빽빽한 수상 이력에 인-시즌 MVP를 한줄더 추가했습니다. 우승 인터뷰에서 ” 많은 기록은 깨지지만 절대 깨지지 않는 한 가지는 무엇인가를 가장 먼저 해내는 것”이라며 “우리는 초대 챔피언이고 누구도 이 기록을 깰 수 없다” 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습니다. 결승전에서 MVP는 르브론이 토너먼트 내내 꾸준한 활약으로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지만 이날 경기 가장 빛났던 선수는 따로 있었습니다. 괴물 센터로 자신의 명성을 한층 더 높이고 있는 앤서니 데이비스, 그는 41득점 20리바운드 6어시트 4블록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슈팅가드 오스틴 리브스가 28득점을 힘을 보태고 MVP 르브론 역시 24득점 11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세선수의 맹활약속에서 인디애나를 경기내내 리드하며 치열한 경기가 예상됐던 결승전을 예상외로 싱겁게 승리하며, LA 레이커스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앤서니 데이비스는 4쿼터에만 연속 10점을 득점 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센터 마일스 터커가 종료 4분을 남기고 6반칙 퇴장으로 경기에서 빠져나가면서 이후 골밑 제공권은 무주공산으로 레이커스가 장악 했습니다. 인디애나는 젊은 패기를 무기로 레이커스에 맞섰으나 노련함에 밀려 경험을 축적 하는것에만 만족해야 했으며, 토너먼트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인디애나의 타이리스 할리버튼은 우승을 놓쳤으나 최연소 나이로 베스트 토너먼트팀에 선발되는 영광을 받았고, 레이커스 소속 선수로는 MVP 르브론과 앤서니 데이비슨이 BEST 5를 수상하였습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12일 페덱스 포럼에 방문해 약팀으로 평가받는 멤피스 그리즐리스 120-113으로 제압 하며 1승을 추가 하며
14승8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리그 3위 자리를 고수 하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에이스 루카 돈치치는 35득점을 기록하며
댈러스의 에이스 다운 면모를 보여주며, 활약했고 매버릭스에 센터 데릭 라이블리가 16득점 16리바운드를 기록 하며 골밑을 장악 매버릭스의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멤피스의 센터 자렌 잭슨은 41득점을 기록하며 데스몬드 벤(28득점)과 함께 카일 어빙이 부상으로 빠진 매버릭스를 괴롭혔으나 승리하기에는 역부족 이었고 이날의 패배로 이번 시즌 전망을 더욱더 어둡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