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NBA] 40 라운드 – 피닉스 선즈 VS 세크라멘토 킹스 경기분석

• 피닉스 선즈
  [NBA]서부 컨퍼런스 – 5위 23승 16패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를 기록하며, 상위권으로 한발짝 다가 가고있는 서부 컨퍼런스 8위 피닉스 입니다. 연패를 끊어야 했던 피닉스는 12일 LA레이커스를 만나서 승리를 하게 됩니다. 경기초반 보겔 감독은 팀원들에게 3점슛을 많이 쏘게하는 전략으로 LA를 상대하게 하였습니다. 

피닉스는 10개의 3점슛중에 8개를 넣으며 80% 성공률을 보이며 이번 시즌 최다득점인 37득점을 기록한 브래들리 빌과 3점슛 2개를 포함 31득점을 보탠 데빈 부커의 맹활약이 돋보인 경기였습니다. 그동안 부상으로 30경기중 6경기만 뛰었던 빌은 이날 출전해 1쿼터에만 16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기여를 하게됩니다. 특히 케빈 듀란트가 승리의 중심에서 뒤로 물러나 컨디션이 좋은 빌과 부커에게 최대한 공을 돌리는 센스있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반면 LA는 르브론이 저조한 야투성공률을 보이며 10득점, 9어시, 5리바운드를 기록하였습니다. 데이비스,리브스,러셀,등 이날 총 7명의 선수들이 고른 활약으로 두자릿수 득점대를 기록하였지만 전반전에만 17번의 턴 오버를 하며 흐름이 끊긴 LA는 결국 패배하게 됩니다.

직전 15일 피닉스는 포틀랜드와의 경기에서 다시 승리를 하고 2연승을 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주전인 브래들리 빌 23득점, 듀란트가 21득점, 그레이스 앨런이 20득점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포틀랜드는 이날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지며 신인 선수인 헨더슨까지 기용하며 경기를 하게됩니다. 하지만 상대팀 헨더슨의 활약에 전반전까지 팽팽하게 진행이 되었고 3쿼터 앨런의 3점슛을 기점으로 피닉스가 차이를 벌리게 됩니다. 4쿼터 포틀랜드가 저력을 발휘해 루퍼트의 3점슛으로 7점차까지 좁히기도 했으나 더이상 좁히지 못하였습니다. 이날 출전가능한 선수가 8명뿐이였던 포틀랜드는 그랜트, 타이불, 에이튼등 7~9명의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채 신인까지 기용하며 치뤘던 경기에서 패하며 4연패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