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3-24 V-League OK금융그룹 VS 삼성화재 경기분석
KOVO 23-24 V-League "6연패 탈출" OK금융그룹과 "6연승 도전" 삼성화재의 맞대결
- KOVO ‘도드람 V리그 2023-2024’ 남자부 연패에서 벗어난 리그 5위 OK금융그룹과 신바람 연승을 달리며 리그 2위까지 올라선 삼성화재 “두 팀의 맞대결” 연승의 순풍을 이어갈 팀은?
KOVO ‘도드람 V리그 2023-2024’ 남자부에서 한달만에 승리를 맛보며 지긋한 6연패에서 탈출한 OK금융그룹과 우승 후보인 대한항공을 직전 경기에서 3 : 0 셧아웃 승을 거두며 5연승의 신바람을 타고있는 삼성화재가 2024년 첫 경기를 2일 오후 7시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번 경기 승패에 따라 두 팀의 후반기 양상이 갈릴 것으로 보여지는 빅매치 입니다.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이번 두 팀의 경기를 분석해드리겠습니다.
KOVO ‘도드람 V리그 2023-2024’ 남자부 OK금융그룹 VS 삼성화재 4라운드 경기안내
- 매치업: [홈] OK금융그룹 VS [원정] 삼성화재
- 일 시: 2024년 1월 2일 19:00 (한국 시간 기준)
- 장 소: 안산상록수체육관
홈[Home] 팀 정보
- 정식 명칭: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 영문 명칭: OK Financial Group Okman Volleyball Club
- 창단: 2013년(10주년)
- 구단명 변천: 안산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2013~2014)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2014~2020)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2020~ ) - 연고지: 경기도 안산시 (2013~ )
- 홈구장: 상록수체육관 (2013~ )
- 클럽 하우스: 대웅경영개발원
- 운영 법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주식회사 (2014~ )
- 모기업: OK금융그룹
- 구단주: 최윤
- 구단주 대행: 정길호
- 단장: 권철근
- 감독: 오기노 마사지
- 주장: 이민규
- 스폰서: 푸마
- 공식사이트: OK금융그룹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 순위: V-League 5위 9승 10패 승점 25점 (2023년 12월 31일 기준)
원정[Away] 팀 정보
- 정식 명칭: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 영문 명칭: Samsung Fire & Marine Insurance Bluefangs Volleyball Club
- 창단: 1995년(28주년)
- 프로 출범: 2005년 2월 15일(18주년)
- 구단명 변천: 삼성화재 배구단 (1995~2005)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05~ ) - 연고지: 대전광역시 (2005~ )
- 홈구장: 충무체육관 (2005~ )
- 클럽 하우스: 삼성 트레이닝 센터 (2007~ )
- 운영 법인: 제일기획
- 모기업: 주식회사제일기획 (2015~ )
- 구단주: 김종현
- 단장: 백훈
- 감독: 김상우
- 주장: 노재욱
- 공식사이트: 삼성화재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 순위: V-League 2위 14승 5패 승점 37점 (2023년 12월 31일 기준)
KOVO ‘도드람 V리그 2023-2024’ 남자부 OK금융그룹 VS 삼성화재 4라운드 경기분석
KOVO ‘도드람 V리그 2023-2024’ 남자부 OK금융그룹 VS 삼성화재 두 팀의 최근 경기 이슈 및 경기력 분석 데스크
- OK금융그룹 [리그 5위 9승 10패 승점 25]
[OK금융그룹, 6연패 탈출! ‘한달만에 이겼다!]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을 누르고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29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KOVO 도드람 2023~2024 V리그 대한항공과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6-24 25-18) 승리를 거뒀습니다. OK금융그룹은 최근 6차례에 셧아웃 패배를 당하는 등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29일 KB손해보험전(3-1 승) 이후 한 달만에 승리를 추가, 9승10패(승점 25)를 기록하면서 5위를 유지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4위 한국전력(승점 27)과는 승점 차이를 2로 줄였습니다. 레오가 백어택 5개,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2개를 곁들여 20득점을 기록하면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 송희채와 신호진도 나란히 9득점으로 뒷받침했습니다.
지옥 같은 연패의 터널을 빠져나온 순간 선수들은 물론 오기노 마사지 OK금융그룹 감독의 얼굴에 모처럼 미소가 피어올랐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기노 감독은 “선수 때는 내가 열심히 하면 됐다. 감독이 되고나니 연패를 할 땐 할 수 있는 게 없더라”면서 “감독으로서 좋은 경험이다. 3연속 우승을 한 대한항공을 상대로 연패를 탈출해 더 기분 좋다”고 했습니다. 이어 “질 때는 역시 기술보단 멘탈이다. 팀이 무너지지 않게 노력했다. 우리가 하고 있는 건 틀리지 않았다는 걸 거듭 강조했다. 그 덕분인지 선수들이 동기부여가 잘된 모습이었다”며 칭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6연패 사슬을 끊는 동시에 팀의 4라운드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한 OK금융그룹은 2일 5연승의 삼성화재를 만나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쿠바 특급” 주포 레오가 살아난 건 팀에 상당히 좋은 새해 선물입니다. 레오의 스파이크 서브가 승부처에서 터져야 원활한 경기 운영이 가능하다는 걸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OK금융그룹은 삼성화재를 상대로도 대한항공전과 같은 전술로 승리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제 봄 배구 진출권인 4위 한국전력과 격차를 좁히면서 오기노 감독만의 배구 스타일이 살아나길 기대합니다.
- 삼성화재 [리그 2위 14승 5패 승점 37]
[완벽한 승리였다! 삼성화재 5연승의 휘파람!]
삼성화재는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KOVO 도드람 2023-2024 V리그 홈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0(25-18 25-22 27-25) 셧아웃 승리를 다냈습니다. 말 그대로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이날 승리고 삼성화재는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습니다. 지난 22일 대한항공전 이후 8일 만에 경기에 나선 삼성화재 선수들의 몸놀림은 가벼워 보였습니다.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후, 시즌 두 번째 5연승에 성공했습니다. 삼성화재는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37점(14승 5패)을 기록, 1위 우리카드(승점 42점 14승 5패)와 승점 차를 5점으로 좁혔습니다. 외국인 선수 요스바니는 양 팀 최다인 27득점을 올리며 맹활약을 펼쳤고, 김정호(11점)와 김준우(9점)가 지원에 나서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화재의 김상우 감독은 경기 전 “지금 연습하는 걸 지켜보면 컨디션이 올라와 있다. 점프도 좋고, 스피드도 나오고 있다. 상대 블로커들이 흔들리면 정호의 장점이 더 많이 나올 것이다”라고 믿음을 보였습니다. 경기 후 김상우 감독은 “쉽지 않았다. 상대가 끈질기게 쫓아왔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하고 있다.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도 너무나도 잘해줬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어제(29일) OK금융그룹이 대한항공을 잡는 것을 보니 쉽지 않겠더라. 또한 우리도 2라운드 안산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다. 또 레오가 안산에서는 서브도 잘 때리고 공격력도 좋더라”라며 “잘 버텨내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 연승도 중요하지만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캡틴 노재욱도 지난 시즌의 부진을 딛고 주전 세터로서 굳건하게 코트를 지키고 있습니다. 김상우 감독은 “노재욱은 지금도 허리 관리를 해주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잘 버텨주고 있다. 워낙 STC 시스템이 좋다 보니 문제없다”라며 “(이)호건이가 다친 이후 (이)재현이와 둘이 있는데 아무래도 여러 공격수와 호흡을 맞춘 게 재욱이다. 재욱이가 잘 버텨주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미소 지었습니다.
이제 삼성화재는 2024년 1월 2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리는 OK금융그룹과 경기를 통해 시즌 첫 6연승에 도전합니다. 삼성화재의 마지막 6연승은 2017-18시즌 11연승을 달렸던 2017년 11월, 약 6년 2개월이 지났습니다. 이번 매치에서 삼성화재가 승리를 거둔 다면 상위권 굳히기는 물론 팀의 좋은 분위기 또한 오래 이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연승을 노리는 두 팀!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의 세스케 경기 코멘트!
2024년 새해 첫 맞대결을 하는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에서 모두 4라운드 첫 승을 거두며 OK금융그룹은 6연패 탈출을 이뤘고, 삼성화재는 5연승에 성공하며 팀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승세의 두 팀이 이번 경기에 맞붙는데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두 팀 모두 얻는 것이 많은 경기입니다. 패를 하면 분위기가 갑작스럽게 안좋은 쪽으로 흘러갈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OK금융그룹은 현재 전반적으로 국내선수들의 폼은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4일간의 휴식이 있었고 레오가 직전 경기에서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보여줬으므로 충분히 반등을 할 여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희채와 신호진도 대한항공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충분히 이번 경기도 해볼 만하다고 보여집니다.
삼성화재는 현재 KOVO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에서 가장 상대하기 껄그러운 팀인 건 분명합니다. 12월 대진도 나쁘지 않아 충분한 휴식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삼성화재는 국내선수들의 폼이 좋지만 연승 기간에 보면 폼이 더 좋은 요스바니의 플레이에 많이 치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스바니의 체력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김정호, 김준우 같은 선수들이 옆에서 요스바니의 체력을 안배시켜줘야 팀의 연승은 오래갈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8일의 꿀같은 휴식도 있었지만 30일 경기 후 2일 바로 경기를 하기때문에 이번 경기는 체력전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2일 펼쳐지는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의 경기 세스케의 PICK은?
삼성화재 – 승
고득점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