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3~24 V-league] 여자부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경기분석

KOVO ‘도드람 23~24 V-League’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KOVO ‘2023-2024 V리그’ 여자부 최근 5경기에서 3승 2패의 성적으로 상위권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리그 4위의 IBK 기업은행과 최근 2승 3패의 성적에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하위권에 머물러 있는 리그 6위의 한국도로공사 두 팀의 대결입니다. 기업은행은 직전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엄청난 화력을 뽐내며 승리하여 페퍼를 리그 12연패로 몰아너었습니다. 그 기세로 강호 흥국생명을 만났지만 결과는 2:3 역전패를 당하며 이날 경기에서 이겼다면 3위권 순위싸움이 가능했던 상황이라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리그 득점 3위 부키리치와, 수비 1위 리베로 임명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걸맞는 성적이 나와주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경기에서도 정관장, 현대건설을 만나 2연패 중이며 리그 6위에 있습니다. 최하위 14연패중인 페퍼저축은행을 빼면 사실상 최하위입니다. 지금부터 두 팀의 대결 자세히 들여다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상대전적 3경기
3전 3승으로 IBK기업은행이 우세

화성 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치는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매치업

  • 매치업 : KOVO 여자부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 일    시 : 2024년 01월 09일 19:00 (한국시간 기준)
  • 장    소 : 화성 종합실내체육관

홈[Home] 팀 정보

  • 정식 명칭 : IBK기업은행 알토스 배구단
  • 영문 명칭 : IBK Altos Volleyball Club
  • 창단 : 2011년 08월 04일 (12주년)
  • 구단명 :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1~ )
  • 연고지 : 경기도 화성시 (2011~ )
  • 홈구장 : 화성 실내체육관 (2011~ )
  • 클럽하우스 : IBK기업은행 기흥연수원
  • 모기업 : IBK기업은행
  • 구단주 : 김성태
  • 단장 : 박청준
  • 감독 : 김호철
  • 주장 : 신연경
  • 공식사이트 : IBK기업은행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순위 : V-League 11승 10패 – 4위 (2024년 1월7일 기준)

원정[Away] 팀 정보

  • 정식 명칭 : 한국도로공사사 하이패스 배구단
  • 영문 명칭 : Korea Expressway Women’s Volleyball Club
  • 창단 : 1970년 04월 15일 (55주년)
  • 구단명 :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2017~ )
  • 연고지 : 경상북도 김천시 (2015~ )
  • 홈구장 : 김천실내체육관 (2015~ )
  • 클럽하우스 :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배구단 연습구장
  • 모기업 : 한국도로공사
  • 구단주 : 함진규
  • 단장 : 김일환
  • 감독 : 김종민
  • 주장 : 임명옥
  • 공식사이트 : 한국도로공사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순위 : V-League 6승 15패 – 6위 (2024년 1월7일 기준)

KOVO 도드람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4라운드

두 팀의 최근 경기 이슈및 경기력 분석

  • IBK기업은행
    [KOVO 4위 11승 10패 승점 32]

최근 경기에서 3승 2패의 준수한 성적으로 4위에 있는 기업은행 입니다. 김호철 감독부임이후 태국의 국대 폰푼, 외국인 드래프트에서 왼손 아베크롬비를 영입하며 이번 시즌 기대감을 끌어올렸습니다. 시즌 초반 1라운드에서 2승 4패를 거두며 아직 새로운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손발을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는 우려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3승 3패, 3라운드에서 5승 1패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고, 리그 득점/서브 전체 2위 아베크롬비, 세트 블로킹 1위 최정민, 리베로 신연경까지 주전 선수들의 데이터도 최상위권에 있습니다. 직전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승리후 추가 연승을 하려던 기업은행은 흥국을 상대로 다시 패하며 이번 시즌 흥국을 상대로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하고 말았습니다. 

기업은행은 12/30 페퍼저축은행을 상대로 1세트부터 아베크롬비를 앞에서 공격을 퍼부었고 페퍼는 연패를 끊으려는 안간힘으로 맞서며 듀스까지 간 상황에 육서영의 퀵오픈으로 기업은행이 1세트를 가져갔습니다. 2세트 중반까지 팽팽하던 경기가 다시 육서영의 퀵오픈, 아베크롬비의 오픈공격으로 점수가 벌어지며 세트를 가져갑니다. 기세가 오른 기업은행은 3세트 초반부터 페퍼를 압박하며 아베크롬비의 오픈 공격에 페퍼가 무너지며 범실까지 겹쳐져 손쉽게 3:0 셧아웃 시키며 승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호철 감독은 이번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흥국을 상대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보였습니다.

기업은행은 강호 흥국생명과 만나게 됩니다. 아시아 최강 세터 폰푼, 아베크롬비와 흥국의 최고 에이스 김연경, 옐레나의 대결로도 화제를 모으게 됩니다. 이번 시즌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한 기업은행은 풀 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다시 패하고 맙니다. 이날 1~4세트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두 팀이였습니다. 김연경, 옐레나, 레이나 콤비 조합이 공격포인트를 더 많이냈던 1,3세트는 흥국생명이 가져가고, 폰푼의 공격배분과, 아베크롬비, 표승주의 활약이 많았던 2,4세트는 기업은행이 가져갔습니다. 마지막 5세트 점수차 리드가 번갈아 오가며 15:15 듀스까지 간 상황에서 상대 김연경의 2번의 연속공격에 무너지며 추가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흥국을 상대로 시즌 4전에서 기업은행이 아쉽게 모두 패하고 맙니다. 

  • 한국도로공사
    [KOVO 6위 6승 15패 승점 19]

최근 2승 3패의 성적으로 리그 6위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입니다. 최근 경기에서 정관장, 현대건설을 만나서 2연패를 하고 있고, 팀 경기력 또한 많이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14연패중인 리그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을 빼면 그 다음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팀입니다. 문제는 주전 선수들의 기록만 보면 전체 득점 3위 부키리치, 세트당 수비 전체 1위 리베로 임명옥, 리시브 전체 1위 문정원등 주전 선수들의 기록이 최상위팀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리그6위 라는 순위가 이상할 정도이지만 최근 펼친 경기 내용상 패하는 경기에서 주전 모두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해 1일 한국도로공사는 정관장을 만나서 대결을 펼칩니다. 1세트 부키리치가 12득점으로 분투 했음에도 상대팀 지아와 이소영의 공격에 무너지며 1세트를 내주게 됩니다. 2세트 주춤했던 타나차가 블로킹을 막아내고, 부키리치가 연이은 공격, 배유나까지 5득점을 보태며 세트를 가져갑니다. 3세트는 상대 메가 왓티의 활약에 도로공사의 리시브가 전체적으로 흔들리며 다시 세트를 내주게 됩니다. 4세트 초반부터 상대팀 이소영의 공격과 염혜선의 블로킹에 막히며 고전한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막판까지 공격을하며 추격을 하였고, 김종민 감독은 문정원, 전새얀을 교체 투입하였지만 벽을 넘지못하고 결국 1:3 으로 정관장에게 패하게 됩니다. 아포짓 타나차의 활약이 나와주길 기대했지만 다소 아쉬움만 남긴 경기였습니다.

이어진 다음경기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을 상대해야하는 한국도로공사는 엄청난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했지만 패하게 말았습니다. 1세트 중반까지 따라갔던 도로공사는 현대의 정지윤, 모마, 이다현의 공격에 연속 득점을 허용하면서 점수차가 벌어진 도로공사는 김세빈이 세트범실을 하면서 1세트를 내주게 됩니다. 2세트 아베크롬비가 힘을 내어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중요한 순간 상대팀 위파위의 시간차, 이다현의 서브, 양효진의 속공에 또 다시 무너지며 2세트도 패하게 됩니다. 3세트 기세에 눌린 도로공사는 초반 상대에게 연달아 9점을 내주며 이미 큰 전숨차로 벌어지며 0:3 패하게 됩니다. 현댄건설의 주전 선수들은 고른 득점으로 활약을 펼쳤고, 도로공사는 부키리치와 타나차가 분전을 했지만 국내 선수들의 부진으로 허무하게 패하게 되었습니다.

12월10일 직전 두 팀의 경기 기업은행 vs 한국도로공사 하이라이트

세스케 KOVO V리그 IBK기업은행 vs 한국고속도로 경기 코멘트

KOVO V리그 4라운드 IBK기업은행 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는 데이터상 두 팀이 비슷하지만 장,단점의 차이가 있습니다. 리그 득점과 블로킹 순위에서는 기업은행이 우세하고, 리그 세트 수비와 리시브 조금 더 수비적인 부분은 한국도로공사가 우세합니다. 경기력 면에서는 기복있는 플레이로 용병 부키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하거나 애초에 부키리치가 주춤하면 손쉽게 무너지는 한국도로공사 보다 기업은행이 우세하다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리그 1~3라운드까지 두팀 맞대결에서 3승으로 앞서고 있는점, 홈에서 경기가 치뤄지는점 등 기업은행이 여러 측면에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승리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 IBK기업은행 –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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