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30라운드 2024 매치 프리뷰 전남 드레곤즈 vs 부산 아이파크

K리그2 30라운드 2024 매치 프리뷰

K리그2 30라운드 2024 년 9월15일 (일) 16:30 광양 축구 전용 구장

30라운드 매치 오브 라운드 : 2위 전남 vs 6위 부산

30라운드에서는 2위 전남(승점 43)과 6위 부산(승점 39)이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전남은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으로 주춤한 상황이다.

전남은 아직 K리그2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무승이 길어지는 사이 중상위권 팀들이 전남을 턱밑까지 추격했다.

그 결과 5위 수원과도 승점이 단 2점 차로 좁혀진 만큼 전남의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전남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발디비아의 활약이 필요하다. 발디비아는 지난 시즌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2 MVP에 선정됐는데, 올 시즌에도 9골 5도움으로 뛰어난 기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직전 29라운드 김포전에서는 비록 3대4로 패했지만, 멀티 골을 기록하며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빠른 침투와 날카로운 슈팅이 장점인 발디비아는 팀 전체 슈팅 328회 가운데 혼자 58회를 기록하며 매 경기 꾸준히 상대 골문을 위협하고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연속 골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김종민, 하남 또한 공격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이에 힘입어 전남은 올 시즌 K리그2 최다 득점 2위(46골)에 올라있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시원한 다득점 승리를 노린다.

원정팀 부산은 직전 29라운드 성남전에서 3대1 대승을 거두며 3경기 연속 무패(2승 1무)를 이어갔다.

부산은 조성환 감독 부임 후 5승 1무 2패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순위를 6위까지 끌어올렸다.

부산은 올 시즌 짜임새 있는 빌드업과 저돌적인 공격 축구를 펼치는데, 패스(14,180회), 돌파 성공(47회) 1위, 슈팅(366회), 키패스(228회) 2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부가데이터 지표에서 K리그2 상위권에 올라있다.

최근 부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라마스와 임민혁이다.

라마스는 최전방에서 매 경기 적극적인 슈팅으로 팀 내 득점 1위(8골)에 올라있고, 미드필더 임민혁은 중원에서 끊임없는 볼 배급으로 빌드업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임민혁은 직전 성남전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부산은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이번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한편 올 시즌 전남과 부산의 상대전적은 1승 1패로 호각을 다투고 있다.

양 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5일(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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