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4.08.12 26라운드 팀프리뷰 충북 청주

K리그2 24.08.12 26라운드 충북 청주

K리그2 24.08.12 리그 순위 8위 7승 11무 5패 승점 32점

충북청주FC

26라운드 팀 오브 라운드 : 중상위권 도약 꿈꾸는 충북청주

충북청주(8위, 승점 32)는 지난 라운드에서 부산을 만나 2대0으로 승리했다.

충북청주는 이날 3경기 만에 승리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고,

공격수 김병오, 미드필더 김선민, 베니시오, 수비수 김명순 등

전 포지션에 걸친 선수가 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는 겹경사를 누렸다.

현재 K리그2는 4위 서울이랜드(승점 35)부터 8위 충북청주의 승점 차가 단 3점에 불과한 만큼,

충북청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연승을 거둔다면 단숨에 중상위권 진입을 노려볼 만 하다.

충북청주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1무 1패를 거두며 준수한 경기력을 펼쳤는데, 그 중심에는 수비수 김명순이 있다.

김명순은 올해 충북청주에서 22경기에 나와 팀 내 최다 경기 출전, 최다 출전 시간에 모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김명순은 3골 4도움으로 팀 내 득점과 도움 모두 선두에 올라있고,

패스(1,049회)와 인터셉트(24회)는 팀 내 2위에 오르는 등 충북청주의 공수양면에서 없어서는 안될 자원이다.

김명순은 지난 라운드 부산전에서도 경기 종료 직전 쐐기골을 기록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김명순뿐만 아니라 중원, 수비진에서 활약하는 김선민과 이한샘의 활약도 만만치 않다.

김선민은 K리그2 부가데이터 획득 1위(228회)에 올라있고, 이한샘은 K리그2 부가데이터 클리어 3위(131회)에 오르는 등

두 선수의 활약을 바탕으로 충북청주는 올해 23경기에서 단 22골만 내주며 0점대 실점률을 자랑하고 있다.

탄탄한 중원과 수비를 갖춘 충북청주가 공격에 세밀함을 더한다면 조금 더 높은 순위를 노려볼만 하다.

성남 FC는 리그 순위 12위 5승 5무 13패 승점 20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충북청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12위 성남(승점 20)을 만난다.

양 팀은 올해 첫 맞대결에서 충북청주가 2대1로 승리한 바 있다.

충북청주와 성남의 올해 두 번째 맞대결은 12일(월)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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