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4.07.14 22라운드 팀 프리뷰 안양 FC
K리그2 24.07.14 안양 FC
K리그2 24.07.14 리그 순위 1위 12승 4무 3패 승점 40점
22라운드 팀 오브 라운드 : 선두 굳히기 나서는 안양
K리그2 선두 안양은 최근 2연승과 함께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올 시즌 안양은 19경기에서 단 3패만을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자랑하는데, 2위 전남과 승점도 5점 차로 벌려놓은 상태다.
안양은 직전 21라운드 천안전에서 3대0 대승을 거뒀는데, 안양이 3골 이상을 기록한 경기는 지난 7라운드 부산전 4대3 승리 이후 약 3달 만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마테우스, 최성범, 야치다가 모두 골 맛을 보며 활약했다.
마테우스는 시즌 초반 7라운드 부산전까지 4골을 몰아친 뒤 이후 12경기 연속 침묵하며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날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웃었다.
야치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임대한 일본 U23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로, 천안전에서 교체 투입 5분 만에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리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양은 마테우스의 득점포 재가동에 이어 새로운 공격 옵션 야치다가 힘을 보태며 한층 더 매서운 공격 축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부산 아이파크는 리그 9위 6승 5무 8패 승점 23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안양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부산(9위, 승점 23)이다. 안양은 지난 시즌 부산을 상대로 3경기 모두 패하며 유독 약한 모습이었지만,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4대3으로 승리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안양이 이번 경기에서도 부산전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는 14일(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