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4라운드 2024 매치 프리뷰 성남 FC vs 전남 드레곤즈

K리그2 24라운드 2024

K리그2 24라운드 2024년 7월23일(화) 탄천 종합 운동장

 

24라운드 매치 오브 라운드 : 12위 성남 vs 2위 전남

24라운드에서는 12위 성남(승점 20)과 2위 전남(승점 38)이 만난다.

 

홈팀 성남은 지난 17라운드에서 선두 안양을 상대로 3대1로 승리하며 시즌 두 번째 연승을 달렸지만,
이후 5경기에서 1무 4패를 기록하며 승리를 쌓지 못하고 있다.
성남의 반등을 위해서는 후이즈의 득점포가 필요하다.
올 시즌 성남에 합류하게 된 후이즈는 19경기에 나서 8골 1도움을 기록해 팀 내 득점 1위,
K리그2 최다 득점 5위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슈팅이 장점인 후이즈는 혼자 슈팅 48회를 기록 중인데, 팀 내 슈팅 2위가 18회인 점을 고려하면 월등한 수치임을 알 수 있다.
한편 후이즈는 1라운드 로빈에서 6골을 기록했지만, 2라운드 로빈 들어서는 2골에 그치고 있다.
다시 후이즈의 발끝이 살아나야 성남의 반등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원정팀 전남은 지난 22라운드에서 부산에 2대3으로 패하며 11경기 연속 무패행진도 막을 내리게 됐다.

단 전남은 여전히 2위 자리르 지키며 선두 안양을 바짝 쫓고 있다.
전남은 올 시즌 38득점을 기록하며 K리그2 최다 득점 2위에 올라있지만, 31실점을 기록하며 최다 실점 4위에도 올라있다.
따라서 안양이 전남과 선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실점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올 시즌 전남은 총 31실점 중 20골을 후반전에 실점했는데 수비진의 후반 집중력을 높여 실점을 최소화 해야 한다. 동시에 전남은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충북청주전을 제외하고 전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 중인데,
이번 성남전에서도 다득점 승리를 노린다. 양 팀은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 전남이 2대0으로 승리했던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성남과 전남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3일(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젠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