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4년10월20일 35라운드 팀 프리뷰 천안 시티 FC
K리그2 24년10월20일 35라운드 팀 프리뷰
K리그2 24년10월20일 35라운드 리그 순위 9위 10승9무12패 승점 39점
35라운드 팀 오브 라운드 : 탄탄한 공수 밸런스 ‘천안’
천안(9위, 39점)은 지난 34라운드 경남전에서 3대1로 승리하며 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한 모따는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천안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펼치고 있는데,
여기에는 탄탄한 공수 밸런스가 돋보였다.
먼저 공격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모따다.
모따는 올 시즌 31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 출전을 기록 중이며,
14골 5도움으로 K리그2 공격 포인트 1위,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모따는 천안에서 10골을 터뜨렸는데, 올 시즌에도 2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천안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수비에서는 주장 이웅희의 활약이 돋보인다.
이웅희는 올 시즌 27경기에 나서 모따에 이어 팀 내 출전 2위를 기록 중이고,
K리그2 전체 선수 가운데 블락 3위(65회), 클리어 6위(156회) 등 부가데이터 주요 수비 지표에서 상위권에 올라있다.
천안은 수비진에서 베테랑 이웅희가 버텨주고,
공격진에서 골잡이 모따가 상대 진영을 휘젓는 활약을 펼치며 어느덧 9위에 올라있는데,
지난 시즌 K리그2 최하위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준수한 성과다.
현재 천안은 8위 김포와 승점이 7점 차로 벌어져 있어 당장 중위권 도약은 쉽지 않지만,
차곡차곡 승점을 쌓아 더욱 높은 순위를 바라보고자 한다.
한편 천안은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4위, 승점 49)를 만난다.
양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천안과 서울이랜드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0일(일) 오후 2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