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4년10월05일 부산 아이파크 vs 서울 이랜드 하이라이트
K리그2 24년10월05일 부산아이파크 vs 서울이랜드 하이라이트 게임 스코어 0-0 무승부
K리그2 24년10월05일 부산아이파크 vs 서울이랜드 양팀 아쉬움 속 득점 없이 0-0 무승부
하이트라이트 주요 이슈: 갈 길 바쁜 부산과 서울이랜드 0-0 무승부
양 팀 모두 만족할 수 없는 한 판이었다.
5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부산아이파크와 서울이랜드의 경기에서 양 팀은 90분 동안 치열하게 맞붙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0-0 무승부를 기록,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1위 FC안양을 추격해야 하는 양 팀 입장에서는 너무나 아쉬운 결과였다.
홈팀 부산은 3-4-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전방에 음라파가 출전했고 좌우에 유헤이와 페신이 배치됐다.
중원에 임민혁과 라마스가 출전했고 김륜성과 강지훈이 좌우 윙백의 역할을 맡았다.
백 스리 라인은 김희승-이한도-이동수로 꾸렸다. 골키퍼는 구상민이 선발로 낙점 받았다.
원정팀 서울이랜드도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최전방에 정재민이 출격했고 좌우에 변경준과 몬타뇨가 배치됐다.
중원에서 서재민과 백지웅이 호흡을 맞췄고 박민서와 박창환이 좌우 윙백의 임무를 부여 받았다.
백 스리 라인은 오스마르-김오규-김민규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문정인의 차지였다.
전반 31분 서울이랜드에 악재가 발생했다.
부산 강지훈과 한 번 충돌해 부상을 입었던 서울이랜드 몬타뇨가 뛸 수 없다는 신호를 보냈다.
결국 전반 32분 서울이랜드는 몬타뇨를 불러들이고 이준석을 투입했다.
부산은 전반 43분 임민혁이 절묘한 슈팅으로 득점을 눈 앞에 뒀지만 서울이랜드 김민규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양 팀은 그야말로 박 터지게 싸웠다.
심지어 부산 이동수와 서울이랜드 이준석이 서로 헤더 경합을 하던 중 머리를 서로 충돌했다.
두 선수 모두 머리에 출혈이 발생해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 붕대를 감은 다음 나란히 투입됐다.
일단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부산은 음라파와 임민혁을 빼고 이상준과 이준호를 넣었고 서울이랜드는 김오규를 대신해 차승현을 투입했다.
서울이랜드는 후반 13분 변경준과 정재민을 카즈키와 김신진으로 대체했고
후반 36분에는 서재민을 빼고 조영광을 출전시켰다.
부산은 후반 40분 이동수와 유헤이를 대신해 천지현과 권성윤을 넣었다.
정규시간이 모두 종료되고 후반 추가시간은 2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끝까지 한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주심의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면서 양 팀은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