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024년10월26일 36라운드 팀 프리뷰 전남 드래곤즈

K리그2 2024년10월26일 36라운드 팀 프리뷰

K리그2 2024년10월26일 36라운드 리그 순위 4위 14승 8무 10패 승점 50점

36라운드 팀 오브 라운드 : 재도약하는 전남, 숙제는 실점 줄이기

전남(4위, 50점)은 지난 35라운드 안산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발디비아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1대1로 비겼다.

전남은 이날 3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귀중한 승점 1점을 쌓으며 4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올 시즌 전남은 11라운드부터 22라운드까지 11경기 연속 무패(8승 3무)라는 대기록을 썼고,

6월부터 9월 초까지 약 3달 동안 K리그2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등 안양과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전남은 3라운드 로빈에서 7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지며 주춤했는데,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다시 좋은 흐름을 찾아가고 있다.

올 시즌 전남은 팀 최다 득점 2위(53득점)에 오르는 등 경기당 평균 1.66골을 터뜨리고 있는데,

최다 실점도 4위(47실점)에 오르는 등 실점 또한 많은 것이 숙제다.

전남이 실점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비수 고태원과 김예성의 활약이 필요하다.

전남의 원클럽맨 주장 수비수 고태원은 187cm의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싸움은 물론이고 클리어에도 능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올 시즌 전남에 합류한 신예 김예성은 좌우 사이드백으로 모두 기용되고 있는데,

스피드와 오버래핑 능력을 활용해 매 경기 전방으로 원활한 볼 배급을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김예성은 수비수임에도 올 시즌 도움 4개와 키패스 19개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 전남은 베테랑 고태원과 신예 김예성의 활약으로 무실점 경기에 도전한다.

전남의 이번 라운드 상대는 천안이다. 양 팀은 올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 1승 1패를 거두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전남과 천안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26일(토)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K리그 축구는 세스케와 함께

K리그2 2024년10월26일 36라운드 팀 프리뷰 전남 드래곤즈K리그2 2024년10월26일 36라운드 팀 프리뷰 전남 드래곤즈K리그2 2024년10월26일 36라운드 팀 프리뷰 전남 드래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