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4.08.09 26라운드 팀프리뷰 김천 상무
K리그1 24.08.09 26라운드 김천 상무
K리그1 24.08.09 김천 상무 리그 순위 1위 13승 7무 5패 승점 46
26라운드 팀 오브 라운드 : 강원전 3연승으로 선두 수성 목표
김천상무가 강원전 3연승으로 선두 수성을 노린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26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강원전 2연승을 달리는 김천상무는 3연승을 통해 선두 자리를 지킨다는 다짐이다.
김천은 이번 시즌 강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2연승을 거뒀다(9R 1대 0, 18R 3대 2).
9R에서는 7기 선수들이 활약했지만, 18R에서는 8기를 중심으로 승리를 거뒀다.
그중에서도 친정팀을 상대한 김대원과 서민우의 활약이 빛났다.
지난 강원전, 서민우는 0대 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환상적인 중거리포 득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김대원은 날카로운 크로스로 모재현의 골을 도우며 2대 2 동점을 만들었다.
최근 포항 원정에서도 두 선수의 활약이 눈부셨다. 김대원은 서민우가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넣었고, 코너킥에서 유강현의 쐐기골을 도왔다.
서민우는 왕성한 활동량과 패스 능력으로 풀타임 활약하며 중원을 장악했다.
지난 포항전 수훈선수 기자회견에서 김대원은 친정팀을 상대하는 각오도 드러냈다.
그는 원소속팀과 경기를 준비하는 주에는 해당 선수들의 자세가 달라진다.
이기고 싶어 하는 모습이 훈련할 때 나타난다”고 말하며 강원전에 임하는 자세를 말했다.
김대원, 서민우와 함께 박상혁 역시 원소속팀을 상대로 출격을 대기하는 가운데, 김천은 이들의 활약을 통해 강원전 3연승을 각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