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4.07.05 21라운드 팀 프리뷰 수원 FC
K리그1 24.07.05 수원 FC
K리그1 24.07.05 리그 순위 5위 10승 3무 7패 승점 33점
K리그1 21라운드 팀 오브 라운드 : 3연승 도전 선두권 진입을 노리는 수원FC
수원FC(5위, 승점 33)는 지난 20라운드 대전전에서 2대0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달렸다.
부상 선수들의 이탈에도 경기를 주도하며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FC는 이번 라운드에서 3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초반 수원FC는 최전방 공격수의 결정력 부재가 숙제였지만, 김은중 감독은 이승우, 안데르손, 지동원을 번갈아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하는 ‘제로톱 전술’을 활용해 공격력 고민을 해소했다.
지난 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전 경기에 출장하며 8도움을 올린 안데르손이 마수걸이 골을 신고하기도 했다.
최근 수원FC에 합류한 수비형 미드필더 손준호도 팀에 빠르게 적응하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수원FC는 올 시즌 국가대표 중앙 수비수 권경원을 영입해 수비력을 강화했지만, 수비의 많은 역할이 몰려 체력적인 부담이 존재했는데, 손준호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부담을 상당 부분 덜어줬다.
수원FC는 최근 연승으로 물오른 분위기에 힘입어 선두권 진입에 다시 도전한다.
울산 현대는 리그 2위 11승 5무 4패 승점 38점을 기록중이다.
한편 수원FC는 이번 라운드에서 울산(2위, 승점 38)을 만난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에서는 울산이 9승 1패를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수원FC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3연승 도전과 함께 울산 상대 열세 극복에 나선다.
수원FC와 울산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5일(금) 오후 7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