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4.06.22 18라운드 팀 프리뷰 대구
K리그1 24.06.22 대구FC
K리그1 24.06.22 리그 순위 10위 4승 5무 8패 승점 17점
K리그1 18라운드 팀 오브 라운드 : 연패 탈출 성공, 연승을 노리는 대구
대구(10위, 승점 17)는 지난 17라운드 제주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두며 3연패를 끊어내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대구는 7위 인천(승점 20)과의 승점 차가 3점에 불과한 만큼 이번 라운드 승리를 통해 중위권 진입을 노린다.
대구는 지난 라운드 제주를 상대로 슈팅 17개, 유효슈팅 7개를 쏟아내며 경기 내내 상대를 위협했는데, 대구 특유의 공격 축구 중심에는 미드필더 벨톨라가 있다.
벨톨라는 팀 내 공격지역으로의 패스 성공 1위(176회), 공격지역 전진패스 성공 1위(48회), 키패스 2위(12회)를 기록하는 등 각종 패스 부가 데이터 상위권에 두루 이름을 올리며
대구 공격 전개에 힘을 더하고 있다.
또한, 벨톨라는 매 경기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에도 적극 가담하며, K리그1 전체 선수 중 중앙 지역 태클 성공 1위(11회)를 기록 중인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공수양면에서 활약을 기대해 볼 만하다.
대구의 수비진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황재원이다
2022시즌에 데뷔해 대구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황재원은 최근 눈에 띄게 발전된 기량으로 대구의 수비를 이끌고 있다.
황재원은 측면 미드필더, 윙백, 센터백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이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K리그1 전체 선수 중 태클 성공 2위(24회)를 기록하는 등 강력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황재원이 본인의 강점인 우수한 인터셉트 능력과 매끄러운 후방 빌드업을 보여준다면, 대구는 시즌 두 번째 연승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대구는 이번 라운드에서 전북(11위, 승점 15)을 만난다. 두 팀은 올 시즌 첫 번째 맞대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부를 내지 못했다. 대구와 전북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2일(토) 오후 6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