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024년08월17일 27라운드 플레이어 프리뷰 마사

K리그1 2024년08월17일 27라운드 대전 하나 시티즌 마사

K리그1 2024년08월17일 선수 성적 3경기 2득점 1도움

27라운드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대전의 강등권 탈출을 이끌 해결사, 마사

대전(10위, 승점 24)은 지난 26라운드 수원FC전에서 2대1로 승리하며 7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어냈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최하위에서 벗어났지만, 강등권 탈출을 위해서는 여전히 갈 길이 바쁘다.

대전의 반등을 위해서는 최근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마사의 활약이 필요하다.

마사는 2019년 안산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해 수원FC, 강원을 거쳐 2021년 대전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마사는 2022년 대전에서 34경기에 출전해 10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지난 2023년 J리그 주빌로 이와타로 이적한 뒤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다시 대전으로 복귀했다.

마사는 복귀 이후 3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 중인데, 특히 직전 수원FC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에서 마사는 팀 내 가장 많은 슈팅(6개)과 유효슈팅(2개)를 기록하며 상대 골문을 끊임없이 두드렸다.

또한, 마사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격은 물론이고 수비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마사의 활약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이어진다면, 대전은 시즌 첫 연승을 노려볼 수 있다.

한편 대전은 이번 라운드에서 인천(9위, 승점 28)을 만난다.

양 팀의 최근 10경기에서 인천은 9승 1무를 거두고 있고,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도 인천이 모두 승리를 가져갔다.

대전이 마사의 활약을 앞세워 인천 상대 열세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17일(토)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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