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EPL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드 vs 울버햄튼 경기 분석 [황희찬 선발]

[브렌트포드]

최근 5경기에서 1승 4패의 성적으로 EPL 리그 14위에 있으며 전반적으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3일 루턴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하며 이후 경기에서 기대감이 들었지만, 직전까지 경기에서 패하며 상당히 답답한 상황입니다. 셰필드와의 경기에서 초반 공방은 양 팀이 서로 주고 받으며 기회를 엿보는 상황이였습니다. 먼저 셰필드 트러스티 선수가 경고를 받으며 프리킥을 가져간 브렌트가 기회를 살리지 못합니다. 그리고 전반 추가시간에 셰필드 맥아티 선수의 왼발슛에 골키퍼가 막을 채비도 못한채 0:1 리드를 빼앗기며, 시작된 후반전에서 브렌트는 3명의 선슈교체를 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별다른 공격포인트 없지 패하고 맙니다.

17 라운드 리그 3위의 강팀 아스톤 빌라를 만나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순위, 경기력 모두 압도하는 강팀이였던 만큼 큰 기대는 하기 어려웠으나, 나름 전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게 시작을 합니다. 브렌트의 핵심 브라이언이 골득점이 않나오긴 했으나, 고도스가 올린 크로스를 걷어낸 공을 루이스 포터가 침착하게 넣으며 브렌트가 전반 1:0 리드를 해나갑니다. 하지만 브렌트는 후반전에서 수비적인 플레이로 점수를 지켜내는 모습을 보이다 32분에 상대팀 레온 베일리가 올린 크로스에 알렉스의 헤더로 1:1 동점을 허용하고, 8분뒤 상대 램지의 코너킥에 왓킨스의 헤더로 역전골을 허용하며 2:1 다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울버햄튼]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 중위권에서 있으며, 조금 더 상위권으로 끌어올려야 되는 상황입니다. 핵심 황희찬이 8호 이후 아직 추가골이 없어 아쉽긴 하지만 팀경기력은 올라와 주고 있습니다.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울버햄튼은 3:0 완패를 하였습니다. 황희찬은 풀타임을 뒤었음에도 공격포인트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전반 22분과 32분에 상대 쿠두수의 양발 슈팅에 2골을 허용하며 이미 승패는 기울기 시작합니다. 후반에 사라비아가 1골을 만회하는듯 하였지만 오프사이드 였고, 상대 보언의 1골을 추가로 허용하며 패배를 하고 말았습니다. 황희찬의 9호골을 기대하던 경기에서 큰 활약없이 일방적으로 지면서 다소 아쉬움을 주었던 경기였습니다.

직전 18라운드 첼시를 상대로 기분좋은 승리를 하며 순위도 3단계나 끌어올리게 됩니다. 3-4-3 포메이션으로 나온 울버햄튼은 황희찬, 사라비아, 쿠냐와 함께 최전방 3톱으로 시작을 합니다. 황희찬은 초반부터 전방압박을 활발이 수행을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첼시가 골점유율을 가져가며 공격을 주도하였고, 울버는 수비전략으로 진행하며 위험한 순간이나 고비마다 수비진 또는 골키퍼의 선방을 막아내며 경기를 진행을 하게됩니다. 기어코 후반전에서 르미나의 헤더로 울버가 1:0 앞서나가며 기세로 계속되는 기회를 맞이하게 됩니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에 도허티의 추가골과 상대 은쿤쿠의 첫득점을 허용하며 2:1 울버가 이기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