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 EPL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 vs 첼시 경기 분석

울버햄튼 은 최근 5경기에서 1승 1무 3패의 성적으로 EPL 리그 13위에 있으며 상당히 부진한 상황입니다. 6일 번리전에서 황희찬의 시즌 8호골이자 결승골로 이긴 이후 현재까지 중위권 순위유지도 위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노팅엄과의 경기가 승리를 챙길수 있던 경기였으나, 황희찬이 스리톱으로 배치하며 풀타임을 뛰었음에도 공격포인트를 만들어 내지 못하게 됩니다. 전반에 노팅엄의 토폴로 선수에게 헤더골로 선취점을 허용한 울버햄튼은 역습을 시도 하였고, 전반 32분 쿠냐의 동점골로 1:1 로 전반을 종료합니다. 이후 후반전에도 전반과 동일한 형태로 진행되며 양팀 무승부를 기록하게 됩니다. 황희찬도 침묵을 하며 승리가 필요했던 울버햄튼에게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17 라운드 최근 득점력이 엄청난 자로드 보웬이 있는 웨스트햄을 만나게 됩니다. 전력상 우위에 있는 팀이지만 울버햄튼은 황희찬, 쿠냐, 사라비아 를 전방에 세우며 맞섰습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강했고, 울버햄튼은 0:3으로 완패를 하고 맙니다. 황희찬은 이날도 골이 터지지 않았고 공격포인트도 올리지못하고 지고 맙니다. 전반적인 문제가 많았지만 수비 스쿼드에서 무너지며 점수를 크게 내준게 뼈아팠습니다. 상대팀 쿠두스에게 전반에만 페널티 아크와, 오른쪽 지역에서 동일한 슈팅에 2실점을 허용하게 됩니다. 무기력했던 울버햄튼은 후반전 13분에 사라비아가 골망을 흔들며 따라가는 분위기였으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가 되었고 원동력을 잃은 울버햄튼은 상대팀 보언 에게 추가골을 허용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첼시 는 최근 경기력은 울버햄튼과 비슷하지만 직전에 연패를 끊고 승리를하여 EPL 리그 10위에 있으며 팀분위기는 더 좋은 상황입니다. 최근 에버튼을 상대로 첼시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내며 승리를 할것으로 보였습니다. 전반전에 많은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문장 픽포드에 막혀 득점을 내지 못하고 후반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흐름이 바뀐건 에버턴 두쿠레에게 선제골을 허용하고, 추가시간에 다시 1점을 허용하며 첼시는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골 점유율, 슛팅수에서 첼시가 많은 찬스가 있었지만 살려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17라운드 셰필드를 만나서 첼시가 드디어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을 성공하게 됩니다. 이날 4-1-4-1 포메이션으로 나온 첼시는 맥버니를 단독으로 세우고 전반을 시작합니다. 전반 23분과 42분에 모드리크와 잭슨한테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득점으로 이끌어내지 못하고 전반을 종료합니다. 하지만 첼시는 후반 8분에 크로스를 받은 팔머가 슛을 성공시켜 1:0 리드를 해나갔으며, 기세를 살려 15분 팔머의 중앙 패스를 받은 잭슨이 슛을 성공시키며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2:0으로 승리한 첼시는 다시 상위권으로 노려볼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