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발 23-24 EPL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 vs 토트넘 훗스퍼

노팅엄 포레스트는 최근 5경기중 4패를 하고 직전 울버튼햄 전을 무승부로 끝내며 1무 4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팀내 공격수들의 득점력 저하, 선수들의 부상과 리그 순위도 중하위권에 있어 팀내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며 반등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바로 7일 풀럼 과의 경기가 노팅엄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경기였으며 주전 타이워 아워니이가 부상으로 빠지고 오리기를 최전방으로 4:1:4:1 포메이션으로 상대했지만 결국 풀럼에 5:0 으로 대패를 하며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전반 초반에는 노팅엄의 도밍게스가 오리기에게 패스를 올리며 상대팀의 골문을 먼저 두드리며 좋은 흐름으로 가는듯 했지만 바로 풀럼의 역공으로 알렉스 이워비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히메네스의 추가골로 전반을 종료하게 됩니다. 

후반전에도 전반과 동일한 경기력으로, 상대팀 히메네스,이워비가에게 추가 실점 허용후 허무하게 5:0으로 패하게 됩니다. 그리고 직전 7일 날 펼쳐진 울버햄튼과 노팅엄의 경기는 최근 양팀의 경기력이나 황희찬이 보여주고있는 득점력까지 울버햄튼이 우위라고 생각했지만 황희찬의 골은 터지지 않았고, 노팅엄은 전반 해리 토폴로가 선제골을 넣으며 그동안의 부진을 씻어내며 1점을 잘 유지했으나, 후반전 울버햄튼의 마테우스에게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를 종료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 16일 치뤄지는 토트넘과의 경기가 노팅엄은 부담이 아닐수 없을것입니다.

토트넘은  이전 5경기에서 1무 4패를 하며 리그 초반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이며 주변에서 팬들로부터 우려를 표할 정도의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였습니다. 5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고도 후반전이 끝나면 모두 패하게 되었던 경기로, 맨시티 전에서만 겨우 무승부로 끝냈을 정도이니 손흥민도 10일 경기전 인터뷰에서 “5경기 모두 선제골을 넣고도 1무 4패라는 성적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이 결과에 대해서는 주장인 나의 책임이 가장크며, 선수들은 경기시작후 후반전 휘슬이 종료될때까지 절대 집중력을 놓치지 말아야한다” 라고 강조한부분에서 최근 맘고생이 심했을 손흥민의 고심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직전 10일 날 뉴캐슬을 홈으러 불러 치뤄진 경기에서 6경기만에 손흥민과 히샬리송 콤비의 활약으로 4:1 이라는 대승을 거두며 다시 리그 최상위권으로 올라갈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오랜만에 손흥민의 활약과 선수들의 공격력이 나온경기 였습니다. 손흥민은 좌측 윙에서 예전 동료인 수비수 트리피어를 상대로 가볍게 제끼며 우도기에게는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히샬리송에게는 득점포를 선사하며 전반에만 2어시스트를 하였고, 후반에는 히샬리송의 추가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골 까지 뉴캐슬을 상대로 토트넘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대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중요했던 경기의 승리로 토트넘은 최근 부진을 씻어내고 다시 연승의 흐름을 이어갈수 있을지 지켜보시면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