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3-24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4라운드 경기분석
KOVO 23-24 여자배구 "최다연패" 페퍼저축은행 VS "선두 질주" 현대건설 4라운드 경기분석
KOVO ‘도드람 V리그 2023-2024’ 여자부 리그 순위 꼴등과 일등의 경기 이변이 없을거같은 이번경기의 결과는?
2024년 1월 19일 19시 페퍼스타디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V리그 2023-2024’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는 리그순위 7위의 페퍼저축은행과 1위를 달리고있는 현대건설이 맞붙습니다. 두 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문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을 앞두고 새 외국인 사령탑인 조 트린지 감독과 자유계약선수(FA) 박정아, 정상급 외국인 선수 야스민을 영입하는 등 전력을 강화하며 큰 기대를 모았으나 올 시즌에도 깊은 연패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7일 현재 2승 21패 승점 7로 압도적인 최하위를 기록하며, 바로 위인 6위 한국도로공사(8승 16패 승점 25)와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는반면, 강성형 감독이 이끄는 현대건설은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승점 55를 확보한 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승점 50)과 격차를 유지하며, 4라운드 전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변이 없는한 결과가 뻔히 보이는 이번경기 오늘은 두 팀의 경기를 분석 해 보겠습니다.
[KOVO] 23-24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4라운드 경기 안내
- 매치업 : [홈] 페퍼저축은행 VS [원정] 현대건설
- 일시 : 2024년 1월 19일 19:00 (한국 시간 기준)
- 장소 : 페퍼스타디움
홈[Home] 팀 정보
- 정식 명칭: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
- 영문 명칭: Pepper Savings Bank AI Peppers Volleyball Team
- 창단: 2021년 9월 30일(2주년)
- 구단명: 광주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2021~ )
- 연고지: 광주광역시 (2021~ )
- 홈구장: 페퍼스타디움 (2021~ / 8,500석)
- 클럽 하우스: 페퍼스타디움 (2023~ )
- 운영 법인: 주식회사페퍼저축은행 (2021~ )
- 모기업: 페퍼저축은행
- 구단주: 장매튜
- 단장: 김동언
- 감독: 조 트린지
- 주장: 박정아
- 공식사이트: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 배구단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 순위: V-League 7위 2승 21패 승점 7점 (2023년 1월 17일 기준)
원정[Away] 팀 정보
- 정식 명칭: 현대건설 배구단
- 영문 명칭: Hyundai Engineering & Construction Hillstate Volleyball Team
- 창단: 1977년 1월 22일(46주년)
- 프로출범: 2005년 2월 15일(18주년)
- 구단명 변천: 현대건설 여자 배구단 (1977~2005)
마산 현대건설 그린폭스 (2005~2006)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 (2006~2009)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09~ ) - 연고지: 경상남도 마산시 (2005~2006)
경기도 수원시 (2006~ ) - 홈구장: 마산실내체육관 (2005~2006)
수원실내체육관 (2006~ ) - 클럽 하우스: 현대인재개발원
- 운영 법인: 현대건설주식회사 (1977~ )
- 모기업: 현대건설
- 구단주: 윤영준
- 단장: 이영호
- 감독: 강성형
- 주장: 김연견
- 공식사이트: 현대건설 배구단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 순위: V-League 1위 18승 5패 승점 55점 (2023년 1월 17일 기준)
[KOVO] 23-24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4라운드 경기 매치업
KOVO 여자배구 두 팀의 최근 경기 이슈 및 경기력 분석 데스크
- 페퍼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은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점수 0-3으로 완패했습니다. 봄배구 가능성을 이어가는 도로공사를 만난 페퍼저축은행은 다시 17연패 위기에 몰렸습니다.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가 16득점, 공격 성공률 40.62%를 기록했고, 외국인 아포짓 스파이커 야스민이 14득점, 공격 성공률 34.29%를 기록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현재 화력이 부족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최대어로 꼽혔던 박정아와 검증된 외국인 선수 야스민을 영입하고 지난 시즌 중에는 트레이드로 국가대표 리베로 오지영을 데려왔고, 아웃사이드 히터 이한비와 FA 재계약도 하며 전력을 점차 강화시켰으며, 외국인 조 트린지 감독을 선임하며 성적을 내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오프시즌 야심차게 전력보강을 하며 다른 팀들도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이라는 평을 받았지만, 페퍼저축은행의 연패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창단 첫 시즌 3승, 지난 시즌 5승으로 나아지는 듯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아직 2승에 그치고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1-2022시즌과 2022-2023시즌에 한 차례씩 기록했던 팀 최다 연패 기록인 17연패가 코앞까지 다가왔습니다. 자칫하면 V-리그 여자부 최다 연패 기록인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의 20연패 기록을 경신하는 불명예를 안을 수도 있는데요, 페퍼저축은행은 다음 경기에서 지면 역대 최다 연패 공동 4위에 오릅니다. 당장 페퍼저축은행은 19일 홈에서 현대건설과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치게되는데, 현대건설은 1위를 달리는 프로배구 여자부 최강팀입니다. 최근엔 5연승을 달리고 있고, 올스타 휴식기 이후 역시 매치업이 좋지않습니다. 31일 수원체육관에서 만나는 첫 상대 역시 현대건설입니다. 이후 한국도로공사, GS칼텍스, IBK기업은행과 경기를 치르게되는데요, 2월 10일 IBK기업은행전까지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 역대 최초 21연패 기록을 쓰게됩니다.현재 페퍼저축은행은 이런 최악의 상황에서도 뾰족한 돌파구는 보이지 않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야스민, 박정아에게 지나치게 기대는 단조로운 공격 패턴을 펼치고있는 가운데 주포 야스민은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성공률이 30%대에 그칠 정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박정아 역시 기복이 심한 플레이를 보여주고있습니다. 또한 리베로 오지영의 허리통증으로 자리를 비운상황에 수비역시 무너졌습니다.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4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정관장에 세트 스코어 3-0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5연승 행진을 달리며 승점 55점(18승 5패)을 기록, 2위 흥국생명(승점 50)과 격차를 벌렸는데요, 무엇보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홈 성적 9승 1패를 기록했고 8연승을 달리며 만원 관중 축제를 기분 좋게 치렀습니다. 정관장전에서 현대건설은 모마가 18득점, 위파위가 12득점, 이다현이 11득점을 올린 가운데, 김다인이 서브 에이스를 3개나 기록했고 정지윤도 8득점으로 힘을 보탰습니다. 블로킹 득점도 11개로 정관장(4개)을 높이에서 압도하고 공격 성공률은 46%로 정관장(40.38%)보다 좋았습니다. 만원 관중이 열광할 만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연승과 선두 행진을 이어가는 기세좋은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선수들이 피로도가 쌓였을텐데, 초반 집중을 잘해줬다. 공격, 서브 싸움에서 잘 됐다. 여러 선수에게서 공격이 나왔던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라고 돌아봤고 이다현도 “정관장의 기세가 좋다 보니까 선수들끼리도 초반부터 기세에 밀리지 말자고 다짐했다. 상대의 공격 패턴을 우리끼리 복기하면서 준비를 철저히 한 결과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현대건설의 아시아쿼터로 영입한 위파위 시통의 플레이가 나날히 폼이 좋아지고있는데요, 위파위는 15일 현재 퀵오픈 6위, 시간차 7위, 리시브와 디그는 각각 8위, 수비 종합 9위를 기록하며, 공수 모든 것 하나 빠지는 게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아시아 최강팀으로 꼽히는 태국 여자대표팀의 주축 아웃사이드 히터라는 타이틀이 괜히 붙은 게 아님을 입증하였습니다. 현대건설의 이다현은 지금의 팀 분위기가 입단 후 최고로 좋다고 말했습니다. “처음 현대건설에 들어왔을 때도 분위기가 좋긴 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좋아지는 분위기다. 예전에는 듣기만 하고 언니들이 시키는 부분만 하기 바빴는데, 서로 소통하고 언니들도 경청하시면서 좋은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다”라며 현재 기세좋은 선두팀이 분위기까지 최고조에 이른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20시즌과 2021~22시즌 압도적인 페이스로 정규시즌 1위를 질주하고 있었으나, 두 시즌 모두 코로나19 영향으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면서 순위표가 그대로 멈췄었습니다. 현대건설은 정식 ‘우승팀’ 대신 ‘정규리그 1위’ 타이틀을 얻는 데 그쳤지만, 올해는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려는 의지를 강하게 보여주고있습니다.
[KOVO] 23-24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4라운드 경기 코멘트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의 경기, 현재 16연패를 기록중인 페퍼저축은행 조 트린지 감독은 직전 경기인 정관장전에서 야스민과 박정아, 박은서 삼각 편대를 선발로 기용하며, 리시브가 아닌 화력에 중점을 둔 전략을 펼쳤습니다. 이는 절반만 성공을 거둔셈인데요, 세 선수의 화력이 기대한 대로 돌아가며 발휘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박정아와 박은서의 리시브 불안이 동시에 발목을 잡는 순간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박정아와 야스민의 득점력은 이미 검증이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두 쌍포의 공격스타일이 다르기때문에, 어렵겠지만 세터가 이 부분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이미 연패행진을 끊을수있는 가장 높은 확률이었던 도로공사전에서도 패배한 페퍼저축은행은 현재 연패를 끊어내기 더욱 어려운 난이도의 경기만 남긴상태 입니다. 오는 19일에 현대건설전을 치르고 20일부터 9일 간 올스타 브레이크를 치르고 나면 또 다시 현대건설을 만나게 되는데요, 페퍼저축은행이 긴 휴식기를 가진만큼 현대건설또한 그에맞춰 휴식을 하고 경기에 임하게 됩니다. 팀 분위기와 플레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거침없이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현대건설은 이번경기도 이변없이 가볍게 승기를 가져갈 것으로 보여 집니다.
세스케의 경기 PICK
- 현대건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