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3-24 남자배구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4라운드 경기분석

KOVO 23-24 남자배구 "고비를못넘긴" 삼성화재 VS "풍전등화" 우리카드 4라운드 경기분석

KOVO ‘도드람 V리그 2023-2024’ 남자부 리그 무기력한 4연패를 이어가는 위기의 두 팀, 과연 5연패를 이어갈 팀은?

2024년 1월 19일 19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V리그 2023-2024’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는 리그순위 3위,1위를 기록하고있지만, 최근 4연패를 이어가고있는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맞대결이 펼쳐집니다. 이번 경기가 끝나면 양팀중 한팀은 속절없이 5연패를 이어갈 텐데요, 삼성화재는 최근 연이은 연패로, 연승행보를 이어가며 반등하고있는 4위 OK금융그룹과 단 2점차로 3위수성도 힘든 상황 입니다. 우리카드는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전력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로 패배하며, 점 1을 보태 선두자리는 간신히 지켯지만 넉넉했던 승점차 간격과 여유는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번 경기로 두 팀중 한팀은 강등권에 놓이게 될텐데요, 오늘은 중위권의 반란으로 4연패를 ㄱ이어가고 순위방어가 위태로운 두 팀의 경기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KOVO 23-24 남자배구 "고비를못넘긴" 삼성화재 VS "풍전등화" 우리카드 4라운드 경기분석

[KOVO] 23-24 남자배구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4라운드 경기 안내

  • 매치업 : [홈] 현대캐피탈 VS [원정] OK금융그룹
  • 일시 : 2024년 1월 19일 19:00 (한국 시간 기준)
  • 장소 : 대전충무체육관

홈[Home] 팀 정보

  • 정식 명칭: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 영문 명칭: Samsung Fire & Marine Insurance Bluefangs Volleyball Club
  • 창단: 1995년(29주년)
  • 프로출범 : 2005년 2월 15일(18주년)
  • 구단명 변천: 삼성화재 배구단 (1995~2005)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2005~ )
    연고지: 대전광역시 (2005~ )
    홈구장: 충무체육관 (2005~ )
  • 클럽 하우스: 삼성 트레이닝 센터 (2007~ )
  • 운영 법인: 제일기획
  • 모기업: 삼성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 (2005~2015)
    주식회사제일기획 (2015~ )
  • 구단주: 김종현
  • 단장: 백훈
  • 감독: 김상우
  • 주장: 노재욱
  • 공식사이트: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 순위: V-League 3위 14승 9패 승점 38점 (2023년 1월 17일 기준)

원정[Away] 팀 정보

  • 정식 명칭: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
  • 영문 명칭: Woori Card Woori WON Pro Volleyball Club
  • 창단: 2008년(16주년)
    2013년(11주년)
  • 구단명 변천: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2008~2011)
    서울 드림식스 (2011~2012)
    아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 (2012~2013)
    아산 우리카드 드림식스 (2013)
    아산 우리카드 한새 (2013~2015)
    서울 우리카드 한새 (2015~2016)
    서울 우리카드 위비 (2016~2021)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 (2021~ )
  • 연고지: 서울특별시 (2008~2012, 2015~ )
    충청남도 아산시 (2012~2015)
  • 홈구장: 장충체육관 (2008~2012, 2015~ )
    아산이순신체육관 (2012~2015)
  • 클럽 하우스: 송림체육관
  • 운영 법인: 우리캐피탈주식회사 (2008~2011)
    사단법인한국배구연맹 (2011~2013)
    주식회사우리카드 (2013~ )
  • 모기업: 우리카드
  • 구단주: 박완식
  • 단장: 김기린
  • 감독: 신영철
  • 주장: 최석기
  • 공식사이트: 우리카드 우리WON 프로배구단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 순위: V-League 1위 15승 8패 승점 43점 (2023년 1월 17일 기준)

[KOVO] 23-24 남자배구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4라운드 경기 매치업

[KOVO] 23-24 남자배구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4라운드 경기 매치업

KOVO 남자배구 두 팀의 최근 경기 이슈 및 경기력 분석 데스크

  • 삼성화재

삼성화재는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0-3으로 셧아웃 패배를 당했습니다. 새해 들어 여전히 승리하지 못한 삼성화재는 4연패와 함께 시즌 9패째를 기록했고, 승점도 38점에 멈췄습니다. 2위 대한항공(14승10패·43점)에 승점 3을 허락해 격차가 벌어진 것은 물론, 4위 OK금융그룹(13승10패·36점)의 맹추격에 순위방어도 위태로운 상황입니다.이날 요스바니가 31득점 (공격성공률 56.86%)으로 양 팀 최다 득점자에 올랐지만 함께 공격을 도와줘야 할 김정호가 8득점(공격성공률 47.06%) 에 머물렀고, 김준우도 6득점에 그쳐, 팀 블로킹에서도 4-11, 서브 득점도 1-6으로 완패했습니다.이날 팀 49득점 중 단 18점이 국내 선수의 득점이었습니다. 연패에 빠진 김상우 감독은 경기 총평을 묻는 질문에 “총평이랄 게 있겠습니까”라며 쓴웃음을 지었고, 이어 “우리가 고비를 넘질 못한다. 점수를 앞서고 있어도 뒤집히면서 이기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함께 상위권에서 다투는 대한항공에 당한 패배, 리그순위 2위 대한항공(승점 43)과 3위 삼성화재(승점 38)의 격차는 승점 5로 벌어졌고, 개막 전 약체 평가를 받았던 삼성화재는 예상을 깨고 시즌 초반부터 빠르게 승리를 쌓아나가며, 일찌감치 상위권에 포진해 2017~2018시즌 이후 6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을 품었지만,연이은 연패로 최근 반등하고 있는 4~6위 OK금융그룹(승점 36), 한국전력(승점 34), 현대캐피탈(승점 32)에도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 우리카드

우리카드는 14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한국전력과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으로 패배했습니다. 승점 1을 보태 간신히 선두자리를 지킨 우리카드지만 선두자리가 위태로운 상태 입니다. 올 시즌 우리카드의 선두 질주는 인상적이었습니다. 시즌 초반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김지한과 세터 한태준의 성장, KB손해보험에서 영입한 미들블로커(센터) 박진우와 아웃사이드 히터 한성정의 기대이상 활약, 올 시즌 최고 외국인선수로 꼽히는 마테이(슬로바키아)의 화력쇼 등이 맞물린 덕분이었는데요, 그러나 4라운드 들어 4연패에 빠지며 선두 수성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부진의 원인으로는 리시브 불안이 지목되고있습니다. 4라운드에서 리시브 효율이 최하위(7위)인 28.21%까지 추락한 우리카드는 리시브가 불안하다보니 4라운드 세트당 세트(7위·11.79개)는 하락했고, 이어진 공격도 인상적이지 못했습니다. 덩달아 1~3라운드에 52.60%(3위)였던 공격성공률도 4라운드에는 49.04%(7위)로 떨어지며, 강점인 블로킹 역시 시즌 내내 선두였지만 4라운드에는 2.11개(4위)로 기대이하를 기록했습니다. 화력이 눈에 띄게 떨어진대는 우리카드 공격수들 중에서도 매 경기 4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는 마테이의 부진이 가장 크게 보입니다.
마테이는 반환점을 돌기 전(1~3라운드·53.07%)까지와 4라운드(47.49%)의 공격성공률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성정, 박진우 등 일부 국내선수들도 공격력이 저조해졌지만, 주포의 공격력에 기복이 생긴 여파가 훨씬 더 크게 느껴집니다.

[KOVO] 23-24 남자배구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4라운드 경기 코멘트

[KOVO] 23-24 남자배구 삼성화재 VS 우리카드 4라운드 경기 코멘트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 vs 우리카드의 경기, 4연패 중인 상위권의 맞대결 인데요, 중위권 팀들의 상승세로 V리그 남자부 순위 판도가 요동치고 있는 지금, 선두 우리카드가 연패에 빠진 반면, 중하위권에 머물던 OK금융그룹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며 선두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는 최근 뒷심이 부족하고 잦은 범실을 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1세트 3점 차, 2세트 4점 차, 3세트 3점 차 등 우위를 점하고도 번번이 역전당하며 승부처에서 범실을 저지르는 등 결정적인 요인은 요스바니 외에 득점을 해결해 줄 선수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우리카드는 간신히 1위는 지키고 있지만, 2위 대한항공(승점 40·13승10패)이 턱밑까지 쫓아와 안심할 수 없는 처지인데요,이는 대한항공의 4라운드 기세가 대단한 것도 아니고 우리카드가 더 달아나지 못한 탓에 벌어진 상황 입니다. 우리카드는 지난해 12월 31일 현대캐피탈전부터 대한항공, OK금융그룹을 차례로 만나 승점을 단 1점도 따내지 못했고 14일 한국전력전에서 1점을 얻은 게 그나마 위안일 정도의 저조한 플레이를 보여주고있습니다. 거침없이 공세를 퍼붓던 한국전력에 비해 우리카드는 외국인선수 마테이부터 국내선수들까지 저조해 공격력을 끌어올리기 어려웠습니다. 삼성화재는 홈에서 강한모습을 보여주곤 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우리카드가 쉬운상대는 아니지만, 이번 경기는 삼성화재가 연패를 끊어낼 수 있는 기회로 보여집니다.

세스케의 경기 PICK

  • 삼성화재 승 / 플핸 승
  • 저득점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