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3-24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VS OK금융그룹 4라운드 경기분석
KOVO 23-24 남자배구 "중위권의 반란" 현대캐피탈 VS "5연승 질주"OK금융그룹 4라운드 경기분석
KOVO ‘도드람 V리그 2023-2024’ 남자부 리그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위권의 대결 OK금융그룹은 4라운드 전승을 이어갈수 있을까?
2024년 1월 17일 19시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V리그 2023-2024’ 남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는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이거가고있는 중위권의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이 맞붙습니다. 최근 엄청난 기세로 5연승 후 대한항공에 막혀 연승이 끊긴 현대캐피탈과 4라운드 전승에 도전중인 5연승 OK금융그룹, 중위권에 위치했던 양 팀 모두 엄청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봄배구의 판도가 요동치기 시작했습니다. OK금융그룹의 임시 주장인 리베로 부용찬은 “연승 끝날 때까지 수염 다듬지 않을 것”이라고 연승 공약을 내세웠는데요, 이번 대결 이후 부용찬은 수염을 다듬게 될 지 그결과가 궁금해 지는 경기 입니다. 오늘은 봄배구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양 팀의 경기를 분석 해 보겠습니다.
[KOVO] 23-24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VS OK금융그룹 4라운드 경기 안내
- 매치업 : [홈] 현대캐피탈 VS [원정] OK금융그룹
- 일시 : 2024년 1월 17일 19:00 (한국 시간 기준)
- 장소 : 천안유관순체육관
홈[Home] 팀 정보
- 정식 명칭: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 영문 명칭: Hyundai Capital Skywalkers Volleyball Club
- 창단: 1983년(41주년)
- 프로출범 : 2005년 2월 15일(18주년)
- 구단명 변천: 현대자동차써비스 배구단 (1983~1999)
현대자동차 배구단 (1999~2001)
현대캐피탈 배구단 (2001~2005)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2005~ ) - 연고지: 충청남도 천안시 (2005~ )
- 홈구장: 유관순체육관 (2005~ / 5,482석)
- 클럽 하우스: 대웅경영개발원 (2003~2013)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 (2013~ ) - 운영 법인:
현대자동차써비스주식회사 (1983~1999)
현대자동차주식회사 (1999~2001)
현대캐피탈주식회사 (2001~ ) - 모기업: 현대캐피탈
- 구단주: 목진원
- 단장: 이교창
- 감독: 진순기
- 주장: 문성민
- 공식사이트: 현대캐피탈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 순위: V-League 6위 9승 14패 승점 32점 (2023년 1월 16일 기준)
원정[Away] 팀 정보
- 정식 명칭: OK금융그룹 읏맨 프로배구단
- 영문 명칭: OK Financial Group Okman Volleyball Club
- 창단: 2013년(11주년)
- 구단명 변천: 안산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2013~2014)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2014~2020)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2020~ ) - 연고지: 경기도 안산시 (2013~ )
- 홈구장: 상록수체육관 (2013~ )
- 클럽 하우스: 대웅경영개발원
- 운영 법인: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주식회사 (2013~2014)
아프로파이낸셜대부주식회사 (2014~ ) - 모기업: OK금융그룹
- 구단주: 최윤
- 단장: 권철근
- 감독: 오기노 마사지
- 주장: 이민규
- 공식사이트: OK금융그룹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 현재 순위: V-League 4위 13승 10패 승점 36점 (2023년 1월 16일 기준)
[KOVO] 23-24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VS OK금융그룹 4라운드 경기 매치업
KOVO 남자배구 두 팀의 최근 경기 이슈 및 경기력 분석 데스크
- 현대캐피탈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2월2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2015~2016시즌부터 9시즌째 팀을 이끌어온 최태웅 감독을 경질했었습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이 개막 5연패 등 4승13패로 극악의 부진을 보인 것에 대한 단호한 대처였는데요, 현대캐피탈은 최 감독 경질이란 극약처방을 내린 이후 치른 5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이제는 ‘봄배구’를 바라볼 수 있는 위치까지 올라섰습니다. 지난 7일 대전 삼성화재전에서도 현대캐피탈은 최근의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가며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30점, 공격 성공률 67.5%),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14점, 68.42%), 전광인(14점, 63.16%)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모두 6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고, 최민호-차영석의 미들 블로커진도 블로킹 7개 포함 17점을 합작했습니다. 공수에서 모두 삼성화재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현대캐피탈, V리그 최대 라이벌인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의 맞대결은 ‘V-클래식 매치’로 불립니다. 지난 시즌 현대캐피탈이 삼성화재를 상대로 6전 전승을 거뒀고, 올 시즌엔 7일 경기 전까지 치른 세 경기를 모두 삼성화재가 잡아내 한 시즌 만에 두 팀의 대결 양상이 뒤바뀌었습니다. 현대캐피탈의 뒷심이 살아나면서 V리그 남자부는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제외하면 누구든 봄배구 진출이 가능한 상황으로 뒤바뀌었습니다. 매 경기 치러질 때마다 요동칠 순위싸움에 보는맛이 더욱 높아질 전망 입니다. 이처럼 OK금융그룹과 현대캐피탈이 연승 행진을 벌이고 있는 반면 선두권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선두 우리카드는 3연패에 빠졌고 삼성화재는 2연패 중입니다. 대한항공도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고 들쭉날쭉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13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지난해 12월 29일 대한항공과 안산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 승리를 거둔 이후 5연승에 성공하며,
OK금융그룹은 대한항공을 잡고 지난 2일, 새해 첫 상대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2로 물리쳤습니다. 이후 지난 6일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로 잡은 OK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1로 꺾은 뒤 KB손해보험을 잡으면서 5연승에 성공했습니다. OK금융그룹은 현재 4라운드 전승을 거두고 있으면서 순위도 6위에서 4위까지 올랐기 때문에, 3위 삼성화재도 사정권안에 들어왔습니다. OK금융그룹은 23경기에서 13승 10패, 승점 36이고 3위 삼성화재는 22경기에서 14승 8패, 승점 38을 기록하고있습니다.
삼성화재가 한 경기 덜 치렀지만, 4라운드 일정도 1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좋은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무려 6연패를 이어가며 1·2라운드를 각 4승2패로 잘 버텨오다가 선발 세터를 번갈아 맡던 곽명우, 이민규가 각각 골반, 다리 부상에 허덕이자 팀 전체가 흔들렸던 OK금융그룹 신인 세터 박태성에게 큰 짐이 맡겨지면서 공격수들의 부진까지 이어지는 악순환이 펼쳐졌었습니다. 3라운드 전패라는 최악의 난조를 뒤엎는 반전의 주인공 OK금융그룹, 그 중심에는 일본 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출신이자 V리그 최초 일본인 감독, 오기노 마사지 감독의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일본 스타일을 도입해 OK금융그룹만의 배구를 만들어가는 오기노 감독, 오기노 감독은 “리그가 시작되고 매일 한국 배구를 공부한다. 이곳에 맞는 스타일을 알아가는 중이다. 여기에 내가 가진 일본 배구를 입혀야 한다. 각 장점이 융합된 시스템 배구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중”이라 말했습니다. 부용찬의 호수비와 쿠바폭격기 레오의 득점으로 4라운드 전승행보를 이어가고있는 OK 금융그룹 입니다.
[KOVO] 23-24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VS OK금융그룹 4라운드 경기 코멘트
[KOVO] 23-24 남자배구 현대캐피탈 VS OK금융그룹 4라운드 경기 최근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준 중위권의 맞대결이기때문에,
그열기와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OK금융그룹은 4라운드 일정 1경기 남겨두고 있으며 1위 우리카드(22경기 15승 7패 승점 42),
2위 대한항공(23경기 13승 10패 승점 40)에 이어 3위 삼성화재까지 격차가 많이 좁혀져 있습니다. 레오의 활약과 더불어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막판 봄배구 경쟁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난 2일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무려 47득점에 공격 성공률 70.69%를 기록한 레오는 6일 한국전력전에서 39득점, 10일 우리카드전에서 36득점을 기록하며 연승에 앞장섰습니다. 좋은 공격수도 있지만, OK금융그룹은 공격 수비 모두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리시브 효율도 42.5%를 기록하는 등 블로킹, 수비면에서도 뛰어난 집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중원에서 미들블로커 박창성의 존재감과 아웃사이드 히터 차지환과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고, 곽명우 세터의 정확한 볼 전달도 OK금융그룹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유동적인 선수기용으로 최감독 경질이후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준 현대캐피탈 이지만, 아흐메드는 명실상부 최고의 선수임에는 틀림없고, 기록상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범실이 한번나오면 연속적인 실책을 하는 모습과 국내 선수를과 클리치 상황에서 미스가 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매우치열한 접전이 예상되지만 OK금융그룹의 4라운드 전승이 가능할것으로 보여 집니다.
세스케의 경기 PICK
- OK금융그룹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