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23-24 여자배구 현대건설 VS 정관장 4라운드 경기

KOVO 23-24 여자배구 "우승만 못한" 현대건설 VS "다크호스" 정관장 4라운드 경기

KOVO ‘도드람 V리그 2023-2024’ 여자부 리그 성적 “1·4위”간 경기 독주채비를 마친 1위와 무서운속도로 반등하고있는 4위의 대결!

2024년 1월 14일 16시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V리그 2023-2024’ 여자부 4라운드 경기에서는 독주 채비를 하며 우승이 간절한 현대건설과 메가,지아,소영 트리오의 삼각편대를 완서앟며 빠른속도로 반등하고있는 정관장이 맞붙습니다. 4라운드도 끝나지 않은 시점에서 우승을 말하기에 이르지만, 현 시점 현대건설을 말할 때 우승은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 입니다. 강성형 감독 부임 후에만 두 차례나 우승을 눈앞에서 놓쳤습니다. 부임 첫 시즌인 2021-22시즌 27승3패(승점80)로 역대 단일시즌 최다승과 최다승점이라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최다연승 신기록(15연승)과 함께 역대 최초로 두 차례나 단일시즌 10연승을 찍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는 불운 탓에 우승이 아닌 ‘정규리그 1위’로 마쳤습니다. 현재 현대건설은 어떤 팀 보다 우승에 목이 마른 팀 입니다. 최근 무서운속도로 반등중인 정관장의 고희진 감독은 “우리의 라운드 목표는 라운드당 5승 1패. 그 1패도 현대건설 아니면 흥국생명에 지자고 했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무조건 잡아야 한다. 3라운드 맞대결 당시 현대건설과 IBK기업은행전을 다 잡았다가 놓쳤다.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준비 잘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오늘은 상승세를 이어가는 두 팀의 경기를 분석 해 보겠습니다.

[KOVO] 23-24 여자배구 현대건설 VS 정관장 4라운드 경기

[KOVO] 23-24 여자배구 현대건설 VS 정관장 4라운드 경기 안내

  • 매치업 : [홈] 현대건설 VS [원정] 정관장
  • 일시 : 2024년 1월 14일 16:00 (한국 시간 기준)
  • 장소 : 수원체육관

홈[Home] 팀 정보

정식 명칭: 현대건설 배구단
영문 명칭: Hyundai Engineering & Construction Hillstate Volleyball Team
창단: 1977년 1월 22일(46주년)
프로 출범: 2005년 2월 15일(18주년)
구단명 변천: 현대건설 여자 배구단 (1977~2005)
마산 현대건설 그린폭스 (2005~2006)
수원 현대건설 그린폭스 (2006~2009)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2009~ )
연고지: 경상남도 마산시 (2005~2006)
경기도 수원시 (2006~ )
홈구장: 마산실내체육관 (2005~2006)
수원실내체육관 (2006~ )
클럽 하우스: 현대인재개발원
운영 법인: 현대건설주식회사 (1977~ )
모기업: 현대건설
구단주: 윤영준
단장: 이영호
감독: 강성형
주장: 김연견
공식사이트: 현대건설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현재 순위: V-League 1위 17승 5패 승점 52점 (2023년 1월 12일 기준)

원정[Away] 팀 정보

정식 명칭: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프로배구단
영문 명칭: Jung Kwan Jang Red Sparks Pro Volleyball Club
창단: 1988년(36주년)
프로출범: 2005년 2월 15일(18주년)
구단명 변천: 한국전매공사 배구단 (1988~1989)
한국담배인삼공사 배구단 (1989~2002)
KT&G 배구단 (2002~2005)
대전 KT&G 배구단 (2005)
대전 KT&G 아리엘즈 (2005~2010)
대전 KGC인삼공사 (2010~2023)
대전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2023~ )
연고지: 대전광역시 (1988~)
홈구장: 충무체육관 (2005~ / 4,475석)
클럽 하우스: KGC 인삼공사 스포츠센터
운영 법인: 한국전매공사 (1988~1989)
한국담배인삼공사 (1989~2002)
주식회사케이티앤지 (2002~2010)
주식회사한국인삼공사 (2010~ )
모기업: KGC 인삼공사
구단주: 허철호
단장: 이종림
감독: 고희진
주장: 이소영
공식사이트: 정관장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현재 순위: V-League 4위 10승 12패 승점 33점 (2023년 1월 12일 기준)

[KOVO] 23-24 여자배구 현대건설 VS 정관장 4라운드 경기 매치업

[KOVO] 23-24 여자배구 현대건설 VS 정관장 4라운드 경기 매치업

KOVO 여자배구 두 팀의 최근 경기 이슈 및 경기력 분석 데스크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10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전에서 140분 이상의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습니다. 양효진(25점)-모마(24점)-정지윤(14점)-위파위(11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출전 선수 중 최다득점을 찍은 실바(36점)와 강소휘(17점)를 앞세운 GS칼텍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1세트 30-28, 5세트 19-17이라는 스코어만 봐도 이날 경기가 얼마나 치열했는지 알 수 있는데요, 홈에서 치른 대접전을 승리로 장식한 현대건설은 4연승을 달리며 승점52를 쌓고 1위를 지켰습니다. 김연경-옐레나 ‘쌍포’가 버틴 2위 흥국생명(승점47)과의 승점 차도 ‘5’로 벌리며 3라운드 이후 상승세를 타며 흥국생명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현대건설의 강성형 감독은 지난 연말 “시즌 초중반 항상 좋았다. 지금의 전력과 기세를 끝까지 이어나가야 한다”며 경계했고,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지금도 같은 자세로 경기를 이끌어가고있습니다. 지속가능한 상승세를 바라는 현대건설 강성형감독이 올 시즌에는 우승탑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V리그 여자부의 간판스타 현대건설의 양효진은 10일 GS칼텍스전에서 뽑은 25점 중 공격득점 21점을 기록해 여자부 최초 통산 공격득점 5500점을 돌파(5505점)했습니다. 남자부에서도 한국전력의 박철우만이 유일하게 5500점을 넘어섰습니다. 양효진은 “사실 기록에 대해선 내가 낸 기록이어도 알고 있는 것이 많지 않다. 그래도 앞서 블로킹 득점 1500점을 넘긴 뒤로 공격에서도 득점 관련 기록이 이어지고 있는데, 최초로 쌓아가는 기록은 내게도 의미가 늘 다르게 다가온다”고 말했습니다. 양효진은 공격득점을 비롯해 득점(7361점), 블로킹 득점(1518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수상 횟수(7회·김연경과 공동 1위) 등 여러 부문에서 여자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득점 부문에서만큼은 남녀부를 통틀어도 양효진이 압도적 1위 입니다.

  • 정관장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는 11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정관장이 승리하며 3연승을 달리고 페퍼저축은행을 15연패로 몰아넣었습니다.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한 정관장(승점 33점 10승 12패)은 IBK기업은행(승점 32점 11승 11패)을 5위로 내리고 4위로 올라섰습니다. 지아 15점, 메가 14점, 정호영 20점(블로킹 5개), 박은진 10점(블로킹 2개), 이소영 10점을 올리는 등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염혜선은 V-리그 여자부 역대 통산 두 번째 14000세트를 달성했하며 페퍼저축은행전 1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세터 염혜선은 고른 볼 배분으로 페퍼저축은행의 수비 시스템을 무력화시켰고, 고희진 감독도 “중앙 쪽을 많이 활용하자고 했는데, 혜선이가 잘 해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고 감독은 “한 번 까불면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게 된다. 페퍼저축은행과 흥국생명의 경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흥국생명이 그런 경기력이 나올 팀이 아니다. 한 번 리듬이 깨지면 경기를 풀어가기 쉽지 않다. 느슨해지지 않도록 선수들에게 계속 이야기를 했다. 돌진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현재의 상승세에 안주하지않고 긴장감을 유지한채 앞으로의 경기도 절실하게 소화해 내려는 분위기를 보여주었습니다. 고 감독 말에 뒷받침하듯 개막전부터 팀의 키플레이어로 꼽은 엄혜선은 국가대표로 뽑힐만큼의 기량과 프로16년차의 경력을 보유했음에도 추가적인 연습량을 요구하는 감독의 말에 야간훈련까지 참석하며 부응 하고있습니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정관장은 이소영이 수술 이후 컨디션을 찾으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4라운드는 3승 1패를 거뒀고, 고희진 감독이 세운 라운드 목표(5승 1패)를 향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최근 3연승을 거두며 3위 GS칼텍스(13승 9패·승점 38)를 승점 5점 차로 쫓았습니다.
염혜선은 “(팀이 더)단단해지는 것도 맞는데. 아직 100%는 아니다. 더 이기겠다”고 말했습니다.

[KOVO] 23-24 여자배구 현대건설 VS 정관장 4라운드 경기 코멘트

[KOVO] 23-24 여자배구 현대건설 VS 정관장 4라운드 경기 코멘트

[KOVO] 23-24 V-League 여자배구 4라운드 현대건설과 정관장의 경기, 양팀 모두 상승세를 타며 기세가 좋은 팀 입니다.
현대건설은 10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맞대결에서 142분이 넘는 혈투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했습니다. 마지막 집중력이 좋았고, 특히 5세트 양효진의 하드캐리가 있었습니다. 5세트에서만 7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으며, 이날 양효진은 블로킹 4개를 포함해 팀 최다인 25점(공격성공률 52.50%)의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로써 현대건설은 17승 5패(승점52)가 되면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습니다. 경기 후 양효진은 “풀세트 경기였고, 랠리도 굉장히 많았다. GS칼텍스도 기세가 좋았고 공격적이라 당황했지만 끝까지 집중을 잘 했다”고 돌아보며,  이어 ”오늘 경기는 모든 선수들이 다 같이 하는 느낌이 들었다. 박진감 속에서 각자 역할을 해내려고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경기 몰입도가 더 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관장은 11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무려 다섯 명의 선수
(정호영 20점·지아 15점·메가 14점·이소영 10점·박은진 10점)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을 보이며 세트 스코어 3-1로 승리했습니다. 이소영의 부상복귀 이후 컨디션을 찾으면서 팀 전체가 흐름을 잡고있는 그림을 보여주는 정관장, 굳건한 1위에 현대건설이지만 이번 경기는 완전체가 된 정관장이 충분히 치열한 혈투를 펼칠 수 있는 그림을 예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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