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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프리미어리그 12월 11일 16 라운드 토트넘 대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최근 5경기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토트넘과 지난 2주 동안 비교적 약체인 본머스와 에버튼에게 패배하였으나, 맨유와 첼시를 상대로 승리를 가져오며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대결입니다. 두 팀 모두 중요한 경기로 토트넘과 뉴캐슬이 어떠한 전술을 보여줄지 자세히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난 10월 크리스탈 팰리스전 이후 첫 승리에 도전을 했던 토트넘이 직전 8일 홈에서 열린 웨스트햄을 상대로 다시 패했습니다. 8승 3무 4패로 리그 5위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하였고 정말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에서 전반전 흐름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퇴장 징계에서 복귀한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전반 11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뽑으며 확실하게 주도권을 가져간 토트넘이 웨스트햄을 강하게 밀어 붙였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후반전에는 오히려 분위기가 역전되어 2골을 허용하며 무너졌습니다. 제임스 메디슨의 공백과 손흥민은 88분을 뛰며 분전 했으나 추가 공격포인트나 득점을 내지 못하고 침묵했던 모습이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1무 4패를 하며 리그 초반 강하게 뽐내던 공격력과 퍼포먼스가 지금은 현저히 많이 죽어있으며 선수들 또한 경기중반 이후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상대로부터 득점을 허용하는 모습은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뉴캐슬을 상대해야하는 토트넘 입장에서는 더욱 머리가 복잡해질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현재 강팀에게는 강하고, 약팀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전 경기들만 보더라도 바로 알수있으며, 첼시, PSG, 맨체유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한 반면에 약체라고 평가받는 본머스와 에버튼 패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캐슬의 전반적인 경기력은 더 나아지고 있지만 원정 기록이 지난 9번의 경기 중 단 한 번만 승리를 했을정도로 형편없습니다. 현재 주전 선수들의 부상도 좋지않은 상황이며, 최근 주전 키퍼, 닉 포프의 부상으로 중위에 있는 에버튼전에서 많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댄 번, 윌슨, 보트만, 반스 등 출전이 어려운 선수들이 많아서 내일 경기에서 기존 선수들의 체력도 문제가 될수있을 것입니다. 다만 22~23 토트넘과의 상대전적에서 2승을 하고있는점은 다른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