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24년10월01일 포항 vs 상하이 하이라이트
AFC 24년10월01일 포항 vs 상하이 게임 스코어 3-0 포항 승리
AFC 24년10월01일 포항 vs 상하이 – 완델손에서 시작된 속시원한 후반 3골
하이트라이트 주요 이슈: 포항(3 대 0)상하이 하이강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두 번째 경기에서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중국의 강호 상하이 하이강을 제압하고 첫 승을 거뒀다.
포항은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2025 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 홈 경기에서 상하이 하이강을 상대로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3-0으로 이겼다.
이번 ACLE 첫 홈 경기에서 포항은 조르지와 안재준을 공격 선봉에 세웠다.
이태석과 홍윤상이 좌우 측면에 배치됐고, 김종우와 오베르단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수비진은 신광훈, 전민광, 이규백, 완델손으로 구성됐고, 골키퍼 장갑은 윤평국이 꼈다.
중국 슈퍼리그 선두 팀인 상하이 하이강에선 과거 K리그1 전북 현대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구스타보와 브라질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오스카르 등이 선발로 나섰다.
포항은 골키퍼 윤평국의 맹활약 속에 전반은 상하이와 득점 없이 맞섰다.
전반 27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구스타보와 윌리안 포프의 슈팅을 윤평국이 연이어 막아내며 포항은 위기를 넘겼다.
전반 39분엔 구스타보의 패스에 이은 오스카르의 슈팅을 윤평국이 온몸으로 막아섰고, 전반 44분엔 혼전 상황에서 애매하게 흐른 공을 골 지역 오른쪽에서 구스타보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 라인을 넘기 직전 다시 윤평국이 쳐냈다.
후반전을 시작하며 이태석, 김종우를 정재희, 한찬희로 교체한 포항은 후반 7분 정재희가 활로를 뚫으며 선제 결승 골을 만들어냈다.
정재희가 오른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뒤 보낸 컷백을 ‘캡틴’ 완델손이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잡아 정확한 왼발 슛으로 골 그물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르며 활발한 공격을 이어간 포항은 후반 20분 한 발 더 달아났다.
조르지가 완델손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뒤 상대 선수와의 경합을 이겨내고 내준 공을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홍윤상이 오른발로 때려 추가 골을 뽑아냈다.
이어 후반 26분엔 한찬희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대포알 같은 오른발 슛을 꽂아 쐐기를 박았다. 정재희는 결승 골에 이어 이 골에도 도움을 작성했다.
후반 29분께 상하이의 하이강의 마테우스 주사가 경합하던 신광훈을 거칠게 밀쳐 넘어뜨리며 양 팀 선수 간 신경전도 뜨거워진 가운데 주심의 온필드 리뷰 끝에 주사가 퇴장당하며 포항은 수적 우세 속에 수월하게 경기를 매조졌다.
82분과 84분, 광주는 아사니와 박태준을 대신해 김한길과 이강현을 투입하며 다시 한번 분위기 반전을 노렸습니다.
가와사키 공격진은 좌우를 크게 흔드는 크로스로 동점 골을 노렸으나, 광주의 수비를 쉽사리 뚫지 못했고 잇따른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5분이 주어졌고 광주는 5백으로 전환하며 골문 앞을 단단히 지켰습니다.
추가 시간 1분 골 에어리어 앞에서 아찔한 노마크 슈팅 기회를 내줬지만 김경민의 선방으로 실점을 막았습니다.
끝내 위기를 모두 막아내며 광주가 1 대 0 으로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구단 사상 첫 해외 원정에서 쾌승을 거둔 광주는 ACLE 동아시아 예선에서 일본 강호들을 격파하며 그룹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편, 광주는 오는 22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의 조호르 FC를 상대로 ACLE 예선 3차전에 나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