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리그1 15라운드 매치 프리뷰

인천유나이티드 vs 울산HD

2024 K리그1 15라운드 2024년 5월 29일 19시 30분 인천숭의아레나 (인천축구전용)

2024 K리그1 인천 울산

2024 K리그1 매치 오브 라운드 : ‘상위권 경쟁 나서는’ 인천 vs ‘선두 굳히기’ 울산

2024 K리그1 15라운드에서는 인천(6위, 승점 18)과 울산(1위, 승점 27)이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인천은 지난 14라운드 무고사가 후반 막판 극적인 페널티킥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소중한 승점 1점을 쌓았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는 작년 9월 발목 부상으로 이탈한 신진호가 후반 34분에 투입되며 복귀전을 치렀다.

짧은 출전 시간이었지만 신진호는 키패스 2개와 날카로운 크로스 등을 올리며 건재함을 보였다.

신진호는 아직 완전한 몸 상태는 아니지만 앞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 출전 시간을 늘린다면 인천의 중원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라운드에서는 지난 13라운드 서울전 퇴장으로 결장했던 제르소가 그라운드로 복귀할 수 있다.

인천은 지난 광주전 역습 상황에서 많은 기회를 만들고도 유효슈팅률은 16.7%에 불과해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 라운드 제르소의 해결사 역할을 기대해 볼 만하다.

원정팀 울산은 지난 14라운드에서 ‘변형 스리백’ 전술을 적용하여 대전을 4대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지난 3월 이후 약 두 달 만에 선두에 올랐다.

대전전에서 홍명보 감독은 이명재-김영권-김기희의 스리백을 형성하고, 중원 측면에는 각각 최강민과 루빅손을 뒀다.

최강민과 루빅손 모두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루빅손은 왼쪽 윙어처럼 전진해 전방까지 깊게 관여했고, 최강민은 수비에 조금 더 무게를 실었다.

울산은 기존 포백 라인업을 스리백으로 전환하는 과감한 변화로 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경기에서 울산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슈팅(30개)과 최다 유효슈팅(13개)를 기록했는데, 이번 라운드에서도 화력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양 팀은 지난 3라운드 첫 맞대결에서 인천 무고사와 울산 마틴 아담이 각각 멀티골을 터뜨리며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인천과 울산의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9일(수)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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