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성원 5월 K리그 이달의 골 수상
대구 장성원 이 2024시즌 5월 K리그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대구 장성원 이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구 장성원 과 강원 양민혁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한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5월 이달의 골 수상 후보는 대구 장성원과 강원 양민혁
투표는 가입자당 기간 내 1일 1회씩, 총 3회 참여할 수 있다.
5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10~15라운드 6경기를 대상으로 했고, 후보는 대구 장성원과 강원 양민혁이었다.
장성원은 14라운드 강원전에서 후반 30분 그림 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을 골문 구석에 꽂았다.
지난 7일 K리그1 21라운드 제주 원정, 1-1로 팽팽하던 후반 44분, 상대 수비를 맞고 떨어진 볼이 장성원을 향했다.
필사적인 왼발 발리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그라운드 안팎의 선수들이 몰려들어 너나 할 것없이 이 선수의 극장골을 뜨겁게 축하했다.
2018년 대구 유니폼을 입은 이후 무려 6시즌 만에 터진 리그 데뷔골, 이 드라마같은 한 골에 힘입어 대구는 제주에 2대1로 역전승했다.
양민혁은 15라운드 전북과의 경기에서 전반 3분 골라인 부근에서 골문 위쪽을 노린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여 득점을 기록했다.
Kick 팬 투표는 이번 달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실시했다.
그 결과 장성원이 4,622표(64%)를 받아 2,588표(36%)를 받은 양민혁을 따돌리고 ‘5월 이달의 골’을 차지했다.
장성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