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7년만의 4연승 파죽지세 비결은?

강원FC 7년만의 4연승

강원FC 양민혁과 야고 맹활약에 ‘꾀돌이’ 윤정환 감독의 전술 조화

강원FC 의 달라진 득점력… 지난해 최하위에서 한 시즌 만에 ‘2위’ 등극

강원FC 는 울산HD와 승점 3점 차 선두 등극도 가시권

강원FC 7년만의 4연승

‘K리그1 2024’에서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승점 3점차로 쫓으며 4위를 달리고 있는 강원FC의 돌풍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강원FC의 연승행진은 지난달 19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홈구장에서 열린 울산HD와의 홈경기 부터 시작됐다.

울산전 이후 대구FC와의 원정 경기, 춘천 홈구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전에 이어 지난 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며 ‘7년만의 4연승’을 달성했다.

그 중심에는 양민혁과 야고, 그리고 ‘꾀돌이’ 윤정환 감독의 허를 찌르는 전술이 있었다.

강릉제일고에 재학 중인 ‘고3 선수’ 양민혁은 왼쪽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좌우 어느 자리에서도 기죽지 않고 상대 측면을 뒤흔들고 있다.

체력과 판단력, 담대한 성격까지 어린 나이임에도 프로 선수가 갖춰야 할 자질을 두루 갖췄다.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 야고는 지난 4월 21일 올 시즌 리그 1호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강원FC 선수 중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선정되는 등 노련한 플레이로 공격을 이끌고 있다.

양민혁은 올시즌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야고는 7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여기에 공격 상황에서 높게 전진해 중원의 숫자를 늘리고,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통해 측면 공격을

이끄는 윤정환 감독의 공격 축구를 황문기 이상헌 등 모든 선수들이 소화해 내고 있는 것 역시 승률을 높이는 주 요인이 되고 있다.

지난해 38경기 총 30득점으로 전체 득점 부문 최하위(12위) 였던 강원은 전체 득점력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지면서 한 시즌 만에 2위(29득점)로 뛰어 올랐다.

3일 현재 승점 28점(8승4무4패)으로 4위인 강원FC가 조만간 1위인 울산HD(승점 31점)을 뛰어넘어 선두에 등극하는 꿈을 이뤄낼지도 주목된다.

강원은 오는 15일 오후 8시 춘천 홈구장에서 수원FC를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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